제 목 : 나의 그 다 | 조회수 : 1334 |
작성자 : 예미수 | 작성일 : 2009-10-19 |
학교앞 신호등 앞에서 시멘트를 부어 굳힌 도로 표지판을 들어 올리며 힘 자랑을 하던 극히 단순하며 정많고 단단해 보이던 한 소년이 있었다 한참 공부하며 미래를 상상해볼 그 나이에 여느 또래들과는 달리 보였던 그 아이 지적 성장을 거부한 채 친구들과의 전쟁놀이에만 심취해있고 친구들과 헤어저서는 더이상 흘릴 땀이 없을때 까지 체육관을 집삼아, 독서실삼아 운동 이상도 이하도 생각 하지도, 생각 할 수도 없었던 그 남자아이 버스 종점 뒷골목 패거리들 다툼에는 그 아이가 언제나 있었고, 산아래 에서도, 학교 운동장 에서도, 공사장 에서도 그 아이는 언제나 보이지 않을때가 없었다 그 아이를 위해 그 아이가 엄마인줄 알고 살았드랬다고 했던 할머니는 언제나 울며 기도하고 계셨단다. 그 아이가 언제나 패거리들과 몰려 다녔던 것처럼,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그 철없었던 아이 자존심 하나로 세상을 살아가는게 남자의 길 이고 멋이라고 태어난지 삼십년 이 넘어서 까지도 그래왔던 그 아이 그토록 눈물 흘리시던 애절하고 애절한 엄마인줄 알았던 할머니가 계시지 않았다면 그녀의 기도가 멈춰버렸었더라면 그 아이는 지금 기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의 기도가 조용해 졌더라면 지금 그 아이는 한 아이의 아빠도, 한 여자의 남편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도, 베드로 사도의 능력도, 하나님의 사랑도, 가져보지, 아니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가 말하던 그 할머니의 기도가, 눈물이,애절한 사랑이 말랐었더라면 난 그를 지켜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 그에겐 너무 사랑하고 너무 좋아하는 한 분이 있다 하나님과 그 분의 주신 말씀이 너무 좋고 중하단다 그래서 그토록 미친것 같이 마셔대던 쓰디쓴 잔들도, 친구들도, 지난 모든 일 들도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단다. 진짜 생각 나지 않는 것일까 내가 아는 확실한 한가지는 이제 그를 위해 기도하시던 그가 엄마인줄 알고 자랐다던 할머니 대신 그가 그녈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눈물도 이제는 살아가는 목적이 생겨서 행복 하다는 나의 그다.
"나의 아버지, 당신은 내게 물질을 허락하시지 않았지만 ,
당신의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고 , 소중한 당신의
은총을 베풀어주시고,복에 복을 더하여주소서.그리하면
당신의 바람처럼 나는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당신은
내 몫을 분배하시게 되고, 내 영혼은 매일 당신의 뜻을 기
다릴 것입니다. 진정으로 복에 복을 더하여 부족함을 채
워주소서."
"위대하신 하나님,자격이 없는데도 의롭게 여기지 않게 지
켜주소서. 누더기를 걸치고는 결혼예복을 입었다고 착각
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진정으로 복주시옵소서. 진정한
의로움을 누리게 하여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
이 인정할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소유하게 하시고, 신앙
까지 그렇게 해주소서."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 평안히 가라." 오늘 나에게도 이런일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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