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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터키 비전트립을 다녀와서 조회수 : 1815
  작성자 : 전순희 작성일 : 2009-08-07

안녕하세요? 전순희권사입니다.

먼저 저희들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비전트립> 참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목자모임때 전순희 권사 아멘하세요라고 말씀하셨고 어쩔 수 없이 아멘했습니다. 고민 않이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따지듯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 나이가 53살입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것이 없어요. 제가 그 먼곳까지 가서 무얼 할까요? 돈도 없는데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중에 터키지도를 보여주셨습니다. Back To The Jelusalam! 그 길목 터키 갑자기 주님의 초림을 예비하셨던 세례요한이 생각났습니다. 제 마음가운데 놀라운 감격이 소구쳤습니다. 그래. 내가 요한이다! 내기 비록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해도 그저 한 팀이 되어 함께 참여하기만해도 아무리 작은 나 일찌라도! 나는! 우리 모두는! 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요한이다! 할렐루야! 너무나 영광스러워 외쳤습니다. 이후 계속적으로 기도했습니다. 터키와 아다니를 덮고 있는 공중권세잡은자, 정사와 권세와 하늘의 악한영들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무너질찌어다!

둘째, 하늘의 모든권세가 나세렛예수의 이름앞에 굴복할찌어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그땅과 민족들에게 비칠찌어다!

아다나에 갔습니다. 노방전도하고 알파하고 그곳에 계신 이순우 선교사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터키의 역사적인 배경과 지리적요건, 이스라엘민족의 터키와의 관계들을 말씀하시면서 터키가 반드시 회복되어야 이스라엘이 회복될수 있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눈길이 머문곳이기에...우리가 집중해야 하는곳도 그곳 터키였습니다.

그리고 노방전도할 때 목사님과 한팀이 되어 나갔었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외적으로는 너무나 친절한 그들이었지만 아파에 초대하려고 하면 거의 모든사람들이 다 “나는 이슬람입니다”하고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애썼습니다. 그때 공원에서 한 대가족을 만났는데 13살의 여자아이와 14살의 남자아이와 많은얘기를 나누었는데 우리가 터키어가 잘 되지않아 서투른 영어단어 주워 얘기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 목사님께서 주예수를 믿어라! 그리고 따라하라고 말씀하셨고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아멘”하고 13살의 남자아이가 고백했는데 뭔가 이상했는지 아멘이 무엇이냐고 캐물었습니다. 대답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박영산집사님의 간증이 생각났습니다. 직장 구하기 위해 이력서 종교란에 기독교라고 적었는데 오늘날 그분이 하나님께 돌아온 것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그 아이 아무뜻도 모르고 따라하고 아멘했지만 하나님께서 그 영혼 기억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늬 우리 못남의 모습이 너무 자유스럽고 평화로워 흡사 예수님의 모습이 이랬을까? 산과 들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모습이 저러셨을까? 우리 목사님이 더욱더 멋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너무나 친절했지만 웃지않는 그들의 눈빛은 제게 두려움으로 어두움으로 가득찬 암울한 눈빛으로 보였습니다. 이슬람의 영으로 가득찬 그들에겐 주님이 주시는 생명과 평안이 없었습니다. 좀전에 말씀드렸던 그 가족의 한사람에게 십자가 무늬가 있는 타투를 해 주었는데 십자가 때문에 무슨일을 당하지 않을까? 괜찮을까?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볼때 생각나는 찬양이 있었습니다. 오늘 예배때에도 불렀는데 ‘사망의 그늘의 앉아 죽어가는 나의백성들 누가 내게 부르짓어 저들을 구원케할까? 누가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과거 에베소의 화려함, 로마제국의 찬란한 영광,오스만 투루크의 번성

그리고 터키공화굮 초대대통령 아타투루크! 7천만 터키 국민들이 지금도 추앙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정책을 시행하고 집집마다 사진을 걸어두고 구분이 서거하셨던 1938.11.10 09:05분 2시간에 각종 기념과들의 시계가 정지되어있고 화려하고 웅장한 돌마 바흐츠궁전을 건축했던 술탄 아흐맽메짙! 이 많은 사람과 그들이 누렸던 영광은 지금다 끝이나고 오직 흔적만 남아 인간은 끊임없이 흥망성쇠를 거듭하고 결국엔 끝이나지만 하나님나라를 영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고 우리의 소망은 영원한 저 천국이 있으니 참으로 복된 인생임을 다시한번 확증케하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저 터키땅을 바라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제 마음가운데도 소리없이 조금씩 터키를 품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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