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삼십칠년만에 찾은 중고등부 수련회 |
조회수 : 1520 |
작성자 : 이태희 |
작성일 : 2009-08-14 |
학창시절에 경험하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중 하나를 경험했다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중고등부 교사로서 그런데 교사아닌 학생 으로서가 더 맞다 몸은 아닐 지라도 정신과 마음은 분명 청소년으로 참여 한것이다 캠프에 도착후 얼마 안되어 찬양의 뜨거운 시간 정신없이 뛰며 눈물 흘리며 땀을 흘렸다 난 지난 시간은 떠올릴 필요도 없었고 캠프로 향하는 차 속에서 하나님께 구했던것도 잊은듯 했다 내가 구했던 것은 하나님 중고등부 아이들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저에게 나타내 주십쇼 였다 물론 교사로서 맡겨질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속으로 이끌수 있을까에 대한 물음이였다 또 내가 맡을 소그룹의 나눔과 공과를 아이들에게 기쁨의 시간이 되도록 이끌고 싶은 소망의 기도 이기도 했다 그런데 찬양후 기도 시간에 성령 께서는 아이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책임 지시니 너는 너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또 한번 깨닫는 것이 맞다고 하시며 그분께서 너를 위해 준비하신 캠프를 즐기며 그분을 찬양 하라고 하셨다 나는 기뻣고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찬양과 기도의 시간이 지나고 목사님의 말씀 선포시간 또 그다음 찬양 또 청소년 리더의 강의 이렇게 말씀이 선포 될때 마다 나는 스프링이 되어버린 나 자신을 발견하고 기뻐했다 하나님 주신 나의 비전과 인생의 뚜렸한 목적 바로 담임 목사님과 같은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도로서의 삶이다 말씀 내내 내가 거기 서서 말씀 전하는 그모습 만이 떠올랐다 그래서 나는 스프링의 기쁨과 눈물을 안다 손으로 꾹 눌르면 오므라 들지만 놓았을때 확 하고 튕겨 나간다 누구에게도 꿈이 있듯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복음 전도자로서의 꿈을 주셨다 그 꿈을 안고 나를 세워주실 그날을 꿈꾸며 스프링이 되어 훈련과 연단을 받으며 기다린다 하나님 말씀 전할 그날을 그날은 내가 누릴 어떤 자유보다도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어떤 기쁨과 만족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너무도 큰 그런 날이다 하나님 하고싶습니다 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해라 하시는 모든것이 준비 되었고 나를 사용 하시겠다는 그날 모세 에게 그의 시종 여호수아에게 기드온에게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그의 모든 택정하신 믿음의 사자들에게 주신 그날을 그래서 나는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내꿈과 주어진 사명을 더욱 진하게 발견한다 이렇게 수련회 기간은 나를 더울 불타게 했다 그리고 아내가 생각 났다 그러니 더욱 눈물이 났다 난 아내에게 이기쁨을 계속 기도로 전했다 그리고 이런 내가 어쩌면 중고등부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전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며 아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작은도구로 쓰인다는 생각에 더욱 큰 감사와 용기가 들어왔다 이렇게 나의 삼십칠년만의 수련회는 은혜속에서 끝을 맺었다 사랑하는 베드로 ,바울 선배님 저는 당신들을 능가하는 믿음과 능력과 열정을 소유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사도 바울의 이 고백이 일산주님의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고백이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산주님의교회의 미래인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아이들과 교사들 그리고 리더인 전도사님들을 사랑해 주십쇼 그리고 기도해 주십쇼 우리는 가족 이니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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