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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조회수 : 1472
  작성자 : 김원수 목사 작성일 : 2008-10-16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행19:21-41)

 

꿈이 있어 좋은 교회,꿈대로 되는 교회.사람에겐 비전,꿈 그것이 사람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바울의 꿈은 하나님의 세상을 또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는 꿈이다.그 꿈은 믿음의 사람에게 보여 주시고 말씀하여 주시는 성령님이시다.성령님! 그분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하나님은 모세의 사역 말미에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지명해 주시면서 여호수아 그는 ‘영’이 머무는 사람이라고 간단히 말씀하셨다.영이 머무는 사람!성령의 사람이다.이 사람에겐 자유함이 있고 그 어떤 환경에서도 성령이 주시는 긍정의 능력을 안다.에베소에서의 영적전쟁은 태산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다.수건 하나만 던져도 능력의 역사가 일어나고 불꽃같은 능력의 불칼로 불의 혀로 세상의 권세와 이방의 신,철학,흉상을 향한 날카로운 지적과 성령의 기름부음,바울의 입술은 권세 그 자체였다.그러면서 몸은 에베소에 있었지만 세계는 로마로...... 그 땅 로마에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는 감격적인 비전을 주셨다.

비전을 성취하는 원리 중 하나는 팀이다.그 팀은 비전의 우산 아래 있는 믿음이다.동일한 비전을 가진 공동체의 힘과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힘이 있다.천하를 어지럽게 할 만한 권세의 기름부음이 있다.예수의 가족,하늘의 가족됨이다.깨어짐,분쟁,분열,개인주의로 판치는 세상 속에 한 비전 아래 섬기어 살고 한 주를 모심이 얼마나 기쁘랴!

에베소의 아데미 신을 받치고 있는 신전의 기둥들이 127개!넓이139m,길이68m의 웅장한 대리석 건물!아데미는 다나와 헬라의 12신 가운데 하나인데 그 여신은 제우스의 딸,태양신 아폴로의 누이이다.에베소의 아데미는 헬라 혼합주의 영향으로 변질되어 인간이나 동물의 다산을 맡은 땅의 여신이다.에베소의 수호신으로 12개의 유방을 지녔으며 만물을 보육하는 어머니 신이었다. 그 젖꼭지에는 인간 뿐 아니라 동물들도 매달려 젖을 빨고 있다. 신전의 제사장은 고자들,천한 여성들,노예들이 있었다.제사의 행위는 매음(성행위)이다.풍요를 바라는 행위이다.하나님이 없는 모든 신의 이름은 가짜요,거짓이요,거부와 거역이다.

이곳에서 바울은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강하게 복음을 외친다.에베소에 있는 사람들은 복음을 듣고 소동하고 혼란하고 저들의 가치를 복음 앞에 굴복하여 주께로 돌아오기 시작한다.“살아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이 외침이 나의 환경에서 담대히 외칠 수 있겠는가?우리를 짓누르고 있는 모든 영역의 삶에서 하나님이 최고라 외치는 복음의 소리를 듣고 싶다.

성전이 요동하고 진동하는 성령의 소리가 강하게 역사하여 목장에도 그런 기름부음이 있길 축복한다.“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넘지 못할 산은 없다.결국 갸날프고 한없이 약해 보이는 바울의 외모와는 달리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는 276명의 죄인들과 로마로 재판을 받으러 이송된다.로마로 가게 하는 방법이 환영의 인파가 아닌 죄인된 몸으로 주의 복음을 싣고 로마를 담고 그 곳을 향하여 떠난다.

복음의 사역은 그만큼 외로울 수 있다.그래도 우리가 정복할 곳이라면 불가능은 없다.불가능하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하나님의 능력은 지금도 역사하신다.만물의 주인,인간의 주인!그분이 하나님이시다.성령이요 우리 구세주 예수그리스도이시다.‘내가 정복해야 할’ 로마는 어디인가?불가능은 없다.비전의 사람이 되어 비전을 성취하라.거기엔 피나는 순종의 영성이 동반되어야 한다.

 

목양실에서 무르익는 송포벌판을 보며 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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