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하는 아버지된 은석 형제에게 | 조회수 : 1317 |
작성자 : 김원수 목사 | 작성일 : 2008-06-27 |
사랑하는 은석형제!! 만남은 축복이어라. 딸을 낳고 기쁨이 어떤지?
나는 결혼의 주례를 내 생애 3번 했는데 그 중에 은석 형제 3번째입니다.오정심 내아내를 맞이하고 주님 안에서 부부가 되고 한 가정을 이루고 이곳에 새로운 삶을 갖고 산다는 것은 축복입니다.이제 아비로서 살아야할 누려야할 인생의 여정이고 보면 자녀의 최고의 만남은 아버지입니다.아버지의 DNA,어머니의 DNA의 건강함이 자녀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으니까요.
은석형제!! 이제 은석형제는 가정의 제사장입니다.제사장의 축복과 의무는 예배입니다.삶의 예배자로서,영적예배자로 멋있게 사십시오.엄마로 아버지로부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기독교의 종교,예수님의 이름이 결코 생소하지 않는 범주내에서 살았습니다.살다보면 살다보면... 흘리지 말아야할 눈물의 때도,슬픔의 때도 있는 법.
범사에 기한이 있는 법입니다.
아버지 은석!이제는 어엿하게 믿음의 대장부가 되어 당신의 섬김이 해같이 빛나길 기도할께요.제2의 주례사라 생각하시고 다시 한번 아버지 은석 형제를 축복합니다.
오정심 자매님!속히 회복하고 아기를 품에 안고 교회 오는 날 마음껏 축복할께요.잘 사십시오. 그리고 잘 믿으십시오.영적 아버지가 주는 눈물이라 생각하시고 간직해 주세요. 요즘은 딸들이 더욱더 가정을 빛나게 하신답니다.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디모데처럼 외가집 할머니로부터 받은 믿음이 거짓없는 믿음처럼 신실한 당신의 해같은 자리에서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기도와 헌신의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꼭 승리하십시오.주님보다 앞서가지 마시고 뒷서가지도 마시고 동행하는 인생의 여정이 되십시요.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평생에 예루살렘(교회)번영을 보며,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멋있는 눈!큰 눈으로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얼굴도 보고 만지는 영적기름부음의 아버지 은석 형제가 되십시요! 아들 딸 낳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세상 모든 인류의 똑같은 바램입니다.예수를 믿는 사람의 삶은 평범 그 이상입니다.
아버지 되어보니 어떤가요? 얼떨떨하지 않나요? 자녀들이 사랑스러울 때...사랑하는 아내가 사랑스러울 때... 믿음 생활이 즐겁고 행복할 때....은석형제!이제 교회 들어올 때에 가슴에 손을 얹고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성전을 찾으십시요.아버지의 눈물은 자녀를 살립니다.살기 바쁜 시대이지만 교회 안에서 은석 형제의 아름다운 섬김과 눈물을 보고 싶습니다.시간 투자.물질투자의 개념이 아니라 헌신 말입니다.자녀의 앞날을 위해서입니다. 아버지 됨의 회복을 위해서입니다. 관념적인 기독교는 매우 위험합니다.자유는 좋지만 자유의 방종은 위험합니다.
교회를 돌아보면 은석형제를 필요로 하는 자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부족한 종이 언제 공개서한을 이렇게 기록에 남겨 놓을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별로 없을 것 같아요.이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누릴 축복의 말씀입니다.하늘을 새삼스럽게 보고 하늘의 기쁨을 가슴에 새기고 평강의 하나님의 은혜를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 아름다운 축복의 기름부음이 걸음걸음마다 함께 하소서.
은석 형제!축복합니다!!그리고 정심 자매님!믿음의 가정에서 가정을 이루심을 감사하십시요! 예쁜 딸을 향하여 까꿍! 까꿍! 눈 맞추는 아버지 은석!하나님께서 은석 형제에게 까꿍까꿍 하시는 사랑의 눈에 더 깊은 반응이 있길...사랑하는 두 분을 축복합니다.여의도에서 주례하던 뜨거운 마음을 전합니다.감사합니다.
2008.6.25 초여름 날 6.25의 고난과 지금의 감사를 묵상하면서
목양실에서 작은 종 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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