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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일산주님의교회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회수 : 1523
  작성자 : 박영산 작성일 : 2008-06-30

안녕하세요.

6/29일 주일 저녁예배 간증시간에 시간에 쫒겨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저도 모르게 목사님께서 정해주신 25분이라는 시간을 못 지키고,,, 1시간 30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제가 간증을 통해 성도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아내를 비롯하여 저희 아이들을 친 가족처럼 따뜻하게 품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모릅니다.

2개월도 안 되는 시간에 제자신도 이렇게 빨리 변하고, 저희 가정도 회복될 수 있었던 이유를 이제는 알 거 같습니다.

그중에 제일 큰 힘은 일산 주님의 교회 목사님을 비롯하여 사모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성도님들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기도이지 않나 싶습니다.

 

30년 넘게 살면서 이 처럼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심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일산 주님의 교회 식구들을 통하여 하나님과 주님, 성령님을 알게되고, 기도의 힘을 배우고, 느끼며, 가슴으로 온전히 믿으며,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 삭막한 세상, 벼랑 끝에 몰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저와 저희가정, 주님의 교회 가족분들의 기도를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저와 저희 가정이 주님을 받아들이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온 가족이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꾸었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을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제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 아직 기도중입니다.

제게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순종하려 합니다.

 

아직은 부족한게 많습니다.

저도 누군가를 위해, 힘들어 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고통받는 가정을 위해 여러분들께 배운대로, 받은 대로 기도하며,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부족했던 내용, 길고 지루했을지 모를 귀중한 시간 저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게 주신 은혜와 축복이 주님의 교회 모든 성도님들께도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 보다 더 크고 고귀한 기적이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주님안에서 행복한 가정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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