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고 1년이 지났습니다.” | 조회수 : 704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6-10-23 |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고 1년이 지났습니다.”
-21주년 교회생일을 기다리며...
양평의 용문산기슭에 머물던 여섯 달,
작은 텐트에서 쏟은 눈물 속에 잉태 된 일산주님의교회
1995년 10월29일 여기, 벼이삭 드러누은 논두렁 베게삼아.
1997년 3월16일 10평의 텐트가 벧엘이 되어
일곱 번의 크고 작은 하나님의 집을 짓다.
찢기고 상한 심령 부등켜안고 섬겨 온 세월들...
로뎀나무아래 지쳐누운 엘리야처럼
태국 핑 강변(江邊) 치앙마이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아보지 못한 가족, 큰 아들 먼저 하늘로 보낸 가슴앓이 세월,
30년 만에 남은 두 아들과 함께 처음으로 가족삶을 치유하며...
많은 영혼들 기러기 떼처럼, 크고 작은 구름처럼 오갔지만
지금은 훈련된 자랑스런 면류관들이 여기에 남겨있습니다.
21년 동안 복음 안에서 빚진 것이 너무 많아 감사의 눈물 뿐...
스물한 번째의 생일 맞는 그날엔,
감사의 마음 담은 작은 예물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 드려봅시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하늘 보는 성도들로
길이길이 남겨지길 기도합니다. 주님 뵈올 영광의 그날까지...
사랑합니다.
크게 잘 될 것입니다.
태국 핑강변 치앙마이 힐링하우스에서
작은 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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