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다시 세우시는 아름다운 예수님이여
 

다시 복음 안에서 엎드린 한해였습니다.
 

다시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서게 하신 한해였습니다.
 

다시 겸손과 겸비의 은혜를 회복하는 한해였습니다.
 

다시 맡기신 양무리들과 함께
 

천국으로 가는 순례자의 길을 새롭게 한 한해였습니다.

다시 눈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깊고 깊은 회개의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헌신하고 맡기고
 

말씀 앞에 서는 순종의 기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총명이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임을 아는
 

참으로 아름다운 한해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작은 종 김원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