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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이곳에서 18년이 되었습니다 조회수 : 655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5-03-15

-나의 소망-

내가 걸어온 이 길에 그분의 흔적이 남기를

나는 소망해 내 삶에 그 이름 남기길

나의 뒷모습 속에서 그분의 뒷모습 보이길

나는 기도해 그렇게 그분이 보이길

나의 소망은 나의 바램은 늘 항상

내사랑하는 그분의 그림자로 늘 남는 것

나의 도움과 나의 선행은 숨겨져 가고

그분의 크신 사랑만 늘 나보다 기억되길

나는 소망해 그분의 그림자로 남길.

-나의 영성-

그분의 크신 이름 뒤로 시들어 떨어지기를

나의 짧은 생애에 막이 내리는 날까지

내가 걸어온 이 길 위에 나의 흔적 남지 않기를

내가 걸어온 이 길에 누구의 이름이 남을지

내 안에 있는 나에게 비켜서라고 늘 말하네

그렇게 내가 바라는 소망이 하나 있다면

그분의 이름 그 뒤로 비켜서는 것

예수의 이름 그 뒤로 물러서는 것

이곳에서 18년을 기념하면서...
시와 그림 찬양중 가사를 깊이 묵상하면서
작은 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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