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조회수 : 901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4-12-28


  사랑하는 나의 친구 두열아~!


우리의 만남은 3학년 2반 마산상고에서 였지?
그리고 서울에서...
아름다운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세월이 흘러서
너는 야구인으로,
나는 목사로
살아오는 동안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사와 영광스런 추억들로 가득 차 있다
이제 인생의 하반기를 훨씬 넘은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 인생의 종착역을 바라보며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지해 살아야 할지,
이땅을 떠나는 이후 우리에게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몸이 아프고 누구도 위로할 자가 없는 지금은
 형제도, 부모도, 친구도, 사랑하는 아내까지도 대신 아파 줄 수도 대신 죽어줄 수도 없다!!!
사랑하는 친구 두열아! 나는 두열이의 친구 목사!
나는 목사로서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했다
그리고 너는 진심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영생에 이르고 영원한 천국에 가는 거란다
거기엔 아픔도 없지. 병원도 필요 없고.....
또 하나님은 고치시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신다
우리 생명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하나님이 이젠 나의 하나님 뿐 아니라
너의 하나님이 되었다
이젠 그 분을 믿고 의지해 보자 간절히 간절히.....
기도할께 반드시 몸이 회복되길
간이 저리도록 기도한다
그리고 교회 가야한다
사랑하는 친구 두열아!

작은종 친구 원수목사가 (2015.12.12)

 "

  이전글 : 하늘의 소망을...
  다음글 : 1000번 주일예배(2015.1.4주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