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하는 영적 아버지 목사님에게 | 조회수 : 756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4-12-07 |
목사님 건강하시나요?
저는 건강하게 근무 잘서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에 나온 휴가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차라도 마시면서 어떻게 지내셨는지 이야기라도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목사님이 다니엘 금식을 하면서 까지 기도에 집중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죄송한 마음과 목사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도 채소 위주로 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물론 기도를 위해서는 아니였고 다이어트를 위해서였죠 처음에는 짠음식 단음식을 끊는게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량 단백질 음식과 채식만 먹는게 몸도 가벼워지고 오히려 괜찮았어요, 하지만 다니엘 금식은 채식만 먹는거잖아요? 어쩌면 근육이 빠질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목사님이 금식하시며 기도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있어서야 될까요?... 저도 이 기도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다니엘 금식은 군대에서 나오는 밥을 먹어야 되서 힘들겠고, 미디어 금식을 하며 기도 해 보려고 합니다.
목사님이 저를 위해서 이렇게 전심으로 기도해 주시는데 예전에 살았던 삶처럼 사는게 맞는건가... 자신한테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 질문에 정답은 나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죄책감 없이 죄의 유혹이 가장 많은 SNS, 미디어를 사용하면서 본인의 욕구를 채우려는 옛모습을 벗어버리고 기도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는 모두 배제하고 저도 기도에 동참하려고 합니다.
11/16주일날에 인터넷을 하는중에 우연히 유투브에 올라가 있는 설교를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득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목사님 주일설교가 올려져 있지 않을까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우연히 11/9주일설교를 보게 되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마중물에 물을 붓고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모두 순종해야 되는데 순종하고 싶은 말씀만 순종한다고 표현하신 장면이 제 가슴을 강타하였습니다.
큐티를 하지만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너무 미미합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전심으로 부딛혀보고 목숨걸지 않으니 말씀을 읽고 묵상하나 묵상으로 끝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형식적인 종교활동이 아닌 말씀에 탁월하게 삶에 적용하여 예수님 같이 생명을 살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목사님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역해서 내 행복을 바라지 않도록... 이땅에 사는 동안 조금 고단하고 힘들지라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날을 소망하며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이렇게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우리교회를 위해 목사님을 위해 우리 교회 성도분들을 위해 금식 기도를 함께 하고 있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병장 조성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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