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산주님의교회... | 조회수 : 1047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4-12-07 |
일산 주님의 교회...
이곳은 저에게 있어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sensational’한 곳이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잃어가고 있는 기도의 불을 꺼트리지 않기 위해 번제단 앞에 성도라는 장작으로 불씨를 피우고 목사님이 힘겹게 입김을 불어 기도의 불씨를 커나가게 하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일산 주님의 교회는 ‘젊은교회’입니다. 단지 성도님들의 겉모습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산 주님의 교회는 복음의 열정이 늙지 않았습니다!! 구원받았다는 이유로 나태하고 게으른 신앙에 멈추어 있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교회의 성장 괘도에 이르면 안일해지는 마음을 품는 늙어서 죽어가는 일선교회들의 모습을 본받지 않고, 끊임없이 주님을 향해 새로운 모습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젊고 비전있는 교회입니다.
여러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이런 모습이 되기까지 여러분의 김원수 목사님께서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교회라는 십자가를 지고 밤낮으로 쉴틈 없이 기도하셨습니다.
사람은 본인의 경험이 아니면, 절대 그 사람을 100%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많은 행사들과 때때마다 반복되는 영상들을 보면서 아마 많은 분들은 또 이거보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입니다. 저 역시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다니엘을 바라보다 다니엘이 엄마 뱃속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자람을 회상해보니 감사하고 감동이 되어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그 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다니엘의 육아는, 남에게는 누구나 하는 흔한 경험, 그러나 나에게는 특별한 경험...’ 그렇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이 교회와 함께 울고 웃으셨던 그 세월들이 머리와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으시기 때문에 수십 번.. 아니 수백 번 수천 번을 다시 돌려 봐도 감회가 새롭고 또 새로우시겠구나..
그 후, 아내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주님의 교회 성도님들이 이 교회의 역사를 목사님과 함께 오랫동안 써 나가시면서 먼 훗날, 함께 행복의 눈시울을 붉히며 찬양을 부르고, 여러분들께도 이 시간들이 특별한 추억되어 영상에 남겨지시길 기도하였습니다. 1년..2년..시간이 흐를수록 몸도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만, 저도 모르는 새 힘을 주시어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더 크게 입을 벌려 찬양할 수 있도록 저를 단련시키셨습니다. 이 교회를 크게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끊임없이 일하시도록 힘을 주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개척해서 일산주님의 교회처럼 성장하여 남는 교회는 10% 미만입니다. 대학민국 땅에서 일산 주님의 교회처럼 말씀 듣고 기도하는 교회는 1% 미만입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일산 주님의 교회의 성도님들처럼 젊고 예쁘시고 멋지고 잘생기셨는데 심지어 순종마저 잘하시는 성도님들이 이렇게 많은 교회는 0.1% 입니다. 대한민국 땅에서 일산 주님의 교회 김원수 목사님처럼 열정이 있으시고,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분은 0.01%입니다. 수능으로 따지자면 여러분은 지금 SKY급 되는 엄청난 교회를 다니고 계시는 것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이 교회를 더욱 사랑하시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교회의 19년의 눈물의 발자취에 1/6이라는 시간의 역사를 남기고 이 자리를 떠나게 됨이 주님의 큰 은혜이고 영광임을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김원수 목사님과 서정숙 사모님, 각 부서에서 사역자만큼이나 열심히 교회를 섬겨주신 목자님들, 그리고 함께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주신 주님의 교회 멋진 식구 성도여러분들!! 한 가족이 되어 함께 지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국에서 만나는 그날 일산주님의 교회 성도ooo명찰 꼭 달고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윤기준 전도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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