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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내 아호는 “논두렁” 조회수 : 728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4-07-13

강신권 총장(코헨신학교) 께서
나의 아호를 ‘논두렁’으로 지어주셨다.
나는 청송(靑松)이 좋은데 ...
소나무처럼 푸르고 굳게 살다가,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살다가 이 땅을 떠나고 싶었는데...

강총장께서
논두렁에 살다 논두렁에서 죽는 것이 우리 인생이고,
흙에 살다가 흙에 죽은 것이 우리네 삶이기에
논두렁은 모든 만물의 시작이라신다.
먹고 사는 문제와,
땀, 피, 노력, 성실, 모든 인생사가 논두렁에 있다.
논두렁은 우리의 정서이다.

우리 교회 시작은
논두렁에 엎드림으로 시작되었다.
논두렁엔,
참 아름다운 들풀과, 잡초들과, 풀잎들의 소리가 있다.
거기엔 생명이 있다.
좀 촌스럽지만 친근감과 아름다운 다정함과 격식없는 소박함이 있다.
논두렁!! 나의 아호이다.

상처가 별이 된 치유자
논두렁  작은 종 김원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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