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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교역자로써 두 달을 섬기며...." 조회수 : 738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4-07-06

 나는 오늘도 감사하다. 이 하루가 행복해서 정말 감사하다
감사는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니던가?
개척도 못하고, 패잔병처럼 갈 곳 없던 나에게
영이 뜨겁게 살아있고, 성령이 역사하는 이 교회에 와서
사역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
엘리야 같은 열정과, 예례미야의 눈물을 품고 뜨거운 가슴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품으신 사모님을 만나게 하시고
섬길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다.
외형적인 모습뿐 아니라 심령 심령이 너무 아름답고 순수한
우리 교회의 순종파 성도들! 하나님의 심장을 가진 귀한 성도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기도와 적은 눈물로나마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하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영적 훈련을 받게 하시고, 부족한 나를
매일같이 채찍질 해 주시며, 영적으로 살려 주심에도 감사하다.
슬픈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니고, 감동되는 영화 한편을 본 것도 없는데
하루하루 은혜의 눈물을 뿌리며 사역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한 주간에 4 ~ 5일을 매일밤, 저녁 12시가 넘도록 교회를 섬기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때로는 육신은 지치고 힘들어서
내 입에 불평과 투정이 생길 법도 한데, 그런 것이 없으니 그 또한 참으로 감사하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 보다 낫다'는
시편 84편의 고백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여 죽도록 충성할 수 있는
귀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사와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일 것이다.
하나님의 주소가 있다면, 그건 하나는 천국이요,
또 하나는 감사의 마음이다. 그래서 맥추 감사절을 맞이해서 더욱 풍성한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사랑하는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일산주님의교회 부목사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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