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금은 비록..." | 조회수 : 733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4-05-11 |
세월이 가면 갈수록
너무나 생각나는 어머니 아버지
오랜 세월 먹고 사는 것이 삶의 전부로 사신 아버지 어머니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지런함과 어머니의 모정의 세월을 꿈엔들 잊으랴
이 세상 못다 살고 훌쩍 떠나가신 아버지 어머니
짧은 인생 오직 자식하나 잘되라고 그렇게 밤새워
자식자랑 재미로 살던 어머니
여러 자식 중 공부시켜 세상에 내보내시려고
불철주야 염려하신 아버지 어머니
내 자식 낳아 삶의 아픔을 겪어보니
이제야 아버지의 침묵
이제야 어머니의 통곡을 알겠네
세월 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해다오 불러봐도 불러봐도 세월은 말이없고.
지금 비록 나 여기에 남아있어
지금 비록 그리움 뿐이지만
세상의 삶 희노애락 속에 소풍마치고
달려갈 길 마치고 떠나가는 날
참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사랑한다고 말하리라
상처가 별이된 작은 종 김원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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