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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빈들에서 조회수 : 811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2-10-28


내가 빈들에서 땅을 파고

집을 짓는 것은

무릎을 꿇는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내가 빈들에서 울며 밤을 지새고

오막살이도 행복한 것은

당신 때문입니다

 

흐르는 강물이 소리치며

바람이 통곡하며 지나가도

내가 평안한 것은

모두 당신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도성보다 여기가 좋사옴은

내 맘이 기쁜 것은

당신 계심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세상이 그립고

나를 불러 오라 해도 떠나가지 못함은

모두 당신 때문입니다

 

버림받은 아골 골짝 소망의 門되고

밤하늘 푸른 별은

사랑의 약속입니다.

 

德山 이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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