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청바지를 입은 목사' | 조회수 : 980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2-09-23 |
무명
나에게 교회는 언제나
아주 소중한 장소였다네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건
예수님과 나의 관계이지
불편한 성도석에 앉아
지루한 예배를 드리곤 했어
그러다가 너무나 명쾌한 설교를 들었지
청바지를 입은 목사한테서
시간과 돈, 재능과 은사,
거저 받았으나 지금은 사라져 버린 듯
오로지 자기 것만 챙기기에 급급한 교회들이
지난 시절 노력까지도 허비해 버린 것
이제야 찾았다네 진정한 교회
예수님께 소망을 두는 교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돌보는 교회
목사가 청바지를 입은 교회라네
이제야 친구들을 오라고 청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설교와 재미있는 예배가 있기에
모든 걸 다 하려고 애쓰지 않아
다만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을 잘하면 그뿐
진실로 여기 모인 모든 이들의 교회
스스로 작아짐으로써
하나님이 세우시는 특별한 교회로 자랄 수 있어
청바지를 입은 목사가 선장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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