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송포교회와의 1차전 시합 결과 | 조회수 : 1500 |
작성자 : 주정현 | 작성일 : 2012-08-15 |
프롤로그
- 주중에 선한교회 목사님의 안타까운 소천 소식에 최철 집사님과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선한교회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며, 연초에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의외로 이런 슬픈 소식을 듣게 되어 당황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 그래서 원래 당초에는 선한교회와 친선게임을 하고자 하였으나, 선한교회와 일정을 잡지
못하고, 지난주 초에 문자로 8월 12일날 시합을 하겠다고 공지를 해서,
최근 2~3주간 공식 모임과 시합을 가지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김관열 집사님 소개로
송포교회에 연락하여 시합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 당일 시합날에도 폭우로 인하여 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시합시간인 4시부터는
굵은 빗줄기가 소강상태가 되어서 시합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내심 송포교회는 선한교회
와 시합만 한 주님의 교회에게는 미지의 상대입니다.
- 우리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다소의 흥분과 설렘으로 시합에
임했습니다. 아울러 주전골키퍼인 김선용 집사님의 복귀로 인하여 안정적인 골문으로
인하여 승리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 졌습니다.
주요 내용
- 드디어 시합이 시작되었고 송산 중학교에서 3쿼터로 진행되었으며,
그런에 1쿼터 시작하자 마자 수비진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하여(제가 간만에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는데 너무 승리를 의식한 나머지 공에 집중을 못한듯 합니다.) 2골을 뒤지게 되었고
그간 3주간의 공백에서 조금씩 패스웍이 살아나면서
- 1쿼터는 3:2로 스코어로 끝나고(조중현 집사, 정용하 집사님 골)
- 2쿼터에도 박빙의 승부가 이루어지면서 스코어는 4:3 (정용하 집사님 골)
- 3쿼터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최종스코어 6:5 ( 엄지성 골, 조중현 집사님골) 로
아쉽지만 6:5로 지게 되었습니다.
- 올림픽 동메달에 이은 전국민의 승전보에 일산주님의 교회도 2승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몇 가지 패인 요소로는 제 생각에는 역시
1. 3주간의 공백으로 인한 패스웍 ( 송포교회는 매주 모여서 시합&연습)
2. 수비진의 불안정
- 송포초등학교보다 송산중학교가 넓어서 포백을 하다 보니 일산주님의 교회는
포백은 다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 합니다.
3. 흙운동장의 적응력
- 송산중학교가 넓은 부분이 있어서 채력적인 부담과
- 흙운동장이라 기존에는 잔디구장에서 뚸던 습관에 적응하기 어려움
에필로그
홍명보호가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 3년동안의 준비기간이 있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교회 축구 선교단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노력한다면 멋진 팀으로
거듭 날 것으로 여겨집니다. NO PAIN NO GAIN
※ 참고로 8월 회비 현황 공지합니다. 현재 -5만원 적자이며 8월 회비가 납부 완료시
제로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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