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일산주님의교회와 선한교회와의 5차전 경기 결과 조회수 : 1541
  작성자 : 주정현 작성일 : 2012-03-19







2연속 무승부_1승이 눈에 보인다.


안녕하세요 일산주님의 교회 주정현입니다.

어제 화창한 봄날씨에 일산주님의 교회와 선한교회가 지산초등학교에서 친선5차전 시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일산주님의 교회에서는 서병호/최철/김관열/조중현/이영조/주정현/김선용 집사님 인영/민준/종호가 참여하였습니다. 그동안 금촌고도 아닌 송포초등학교도 아닌 중립지역에서의 첫 시합이기에 다소 부담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산초등학교가 잔디구장이라는 것에 메리트를 느끼면서,,,

 

저희 일산 주님의 교회는 총 10명이라 교체멤버 없이 4쿼터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주는 어웨이 경기여서 그런지 참여한 사람이 적고, 부상으로 인해 참여하기도 어려운 사람이 있었습니다. 특히 나근진 집사님은 지난번 부상이 다행히 시력에는 영향을 안 미치었고, 더욱이 감사하게도 이번 시합에 간식을 제공해 주면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시합전에 목사님의 안전한 시합을 위한 기도와 모임에 대한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학습하라는 주문사항도


1쿼터 시합이 시작되었고, 축구공이 이번에 새로 구입한 푸마 축구공이라 탄력이 있고 미끄러워서 그런지 초반에 볼터치 실수로 골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갈 수록 일산주님의 교회가 보다 짜임새 있는 공수의 패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생각해 보니간 젋은 피인 인영, 민준,종호 3인방이 이제는 포지션에 익숙해 졌고, 젋은 사람이라 그런지 금새 실력이 늘었다고 보여졌습니다. 더불어 인영이의 경우는 왼쪽 풀백 역할을 지난번 보다 잘수행하였고, 민준이는 중앙백과 미드필더의포지션을 전환하면서 공수의 연결고리를 잘해 주었습니다. 1쿼터 시합이 거의 종료될 시점에 일산주님의 교회가 얻은 코너킥상황에서 서병호 집사님의 코너킥을 깨끗하게 조중현 집사님의 직선 헤딩슛으로 1대 1 원점 승부로 만들었습니다.

 

2쿼터 시합이 진행되었고 사기가 오른 일산 주님의 교회는 2쿼터에서 1골 더 달아나게 되었습니다. 우측에서 드로잉한 볼을 조중현 집사가 머리로 헤딩패스 쇄도하던 최철 집사님이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게 되었고, 오늘은 왠지 이길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쿼터 후반에 선한교회가 문전 혼전중에 깨끗한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3,4쿼터에서 승부를 가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산 초등학교 운동장을 대여한 시간이 3시~5시인 관계로 3,4쿼터를 하지 못하고 경기를 종료해야 했습니다.

 

금번 경기를 통해서 2연속 무승부 (지난번 게임은 무승부 후 골든골 제도로 인한 패라 무승무로 간주)여서 다시한번 1승을 다음 기회로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배운것은 지난번 송산초등학교에서 죽돌이 학생과 게임할때 보다 선한 교회랑 시합하는게 훨씬 낫다는 부분입니다. 바꾸어 애기하면 송산초등학교 죽돌이 학생과의 연습경기가 우리에게는 많은 점수차로 패했지만 그 부분이 약이 된거 같았습니다.

 

아울러 신규회원으로 오신 이영조 집사님의 안정된 경기력과 기존 멤버의 신구 조화가 이루어져서 좋은 경기를 만들거 같았습니다.

 

운동장이 잔디구장이라 편하게 운동할 수 있었고 규격이 좀 작아서 체력소모와 상대적으로
수비밀집화가 가능하여 실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게 한 것이 무승부의 요인이라고 보여집니다. 단, 향후 운동장 규격이 클 경우에는 우리에게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과 팀원간의 일체감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4월달은 일산주님의 교회 알파행사로 인하여
향후 일정은 확정시 바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글 : 울고 싶을 때도 주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다음글 : "술, 그리고 다니엘 결단"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