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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울고 싶을 때도 주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조회수 : 1000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2-03-18

이곳에서 15년입니다
못 견디게 괴로워도 울지 못 하였습니다
목양길 기쁨으로 섬기는 맘 하나 였습니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아니해도 생명의 섬김 이었습니다
울어라 교회야 밤이 새도록 눈물 적시었습니다
고난 아픔 외로움에 흐느끼면서 지켰습니다
정처없이 가도 가도 끝없는 눈물 이었습니다
내 목양의 이 상처는 큰 별이 되었습니다
이별, 슬픔 떠나는 님같이 웃음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하염 없이 아쉬움에 늘 낮아져야 했습니다
15년을 지나온 세월!! 꿈같이 흘렀습니다
나의 꿈을 선택하면 불안해도
하나님의 꿈을 꾸면 늘 평강 이었습니다
오늘도 꿈을 선택하여 꿈을 먹고 살렵니다
꿈 때문에 회복하고
꿈 때문에 기쁨의 길 나아갑니다
오늘도 그때 주신 낮아짐과
겸손함과 가난함으로 가렵니다
처음 찾았던 이곳!! 벌판 이지만 소망의 장소였습니다
처음 기도하던 이곳!! 굶주림 속에 부요했습니다
처음 흘렸던 눈물!! 지금도 가슴에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그립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스쳐 갔습니다
함께 비전과 꿈의 공동체를
나누며 이곳에 엎드려 기도하는
오늘 이곳 여기에 자랑스런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작은종 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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