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모 전도세미나를 마치고..." | 조회수 : 1389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1-11-28 |
"사모 전도세미나를 마치고..."
처음 남편이 개척을 한다며 신내동의 허름한 건물 지하를 월세로 계약하고 온 날부터 몇날을 울었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는데도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데리고 그 곳에서 살림까지 해야한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이혼을 생각하며 남편을 원망하며 저항해 보았지만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과 원망으로 몇 년의 세월을 보내며 겨우 뭔가 해보려 해도 약해진 마음과 몸이 저를 주저앉게 했습니다. 그렇게 목회다운 목회를 해보지도 못했는데 어느덧 지하목회 10년이 흘렀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이 땅을 떠나고 싶은 생각도 몇번...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 때 사모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빈들에 마른풀 같은 저를 소생시켜 주셨습니다. 하귀선 사모님의 간증을 듣는 순간 제 삶을 돌아보며 회개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습니다. 그때 선교사님의 간증이 제게 전도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아니, 제 삶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론이 아닌 실제적인 간증과 강의를 통해 제 사명이 전도임을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녁 집회때 김원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상처가 별이 되고 눈물이 비전이 되는 목회, 영혼으로 채워야 될 주님의 집, 지금 나의 환경과 상황이 광야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광야는 필수코스이며 나의 성품을 다듬는 시간이기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도만이 내가 살 길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신을 감동케 하는 사모가 되리라 다짐해 봅니다. 2박3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헌신적으로 섬겨주신 스탶분들과 아름다운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최고의 요리로 섬겨주신 주님의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세미나를 통해 생명의 빛으로 넘치는 사랑과 열정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 돌려드립니다.
서울중랑구 사랑의교회 강난실사모
전도세미나를 신청하기까지 많은 갈등과 일을 놓고 왔습니다. ‘나는 전도가 사명이 아니야.’하며 그저 일주일에 한 두 번 의무로 해왔던 전도는여전히 내 마음을 부담스럽게 했습니다. 개척한지 3년 4개월 동안 이렇다할 열매를 맺었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지난 전도사역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법이 아닌, 내 안에 영혼사랑의 마음이 없음을... ‘전하는 법을배울까?’하며 왔던 이번 세미나에서 사모이기에 전도 해야한다는 부담이 아니라 자녀로써 마땅히 전해야함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자기 교회 부흥을 내려놓고 영혼구원을 위해 전도하는 터미널선교회의 모든 분들을보며 도전받고 회개했습니다. 매일 전하겠습니다. 열매...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전도방법... 물질없어 전도 못한다는 핑계대지 않겠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받은 것 헛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터미널선교회와 일산주님의교회를 축복합니다.
새물결교회 백운순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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