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축복하시고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한 감사와 찬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품과 같은 아름다운 일산 주님의 교회를 주심 감사합니다.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 교회도 구원의 열매, 회복의 열매, 사역의 열매, 품성의 열매들로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크신 구원과 회복을 넘어 이제 교회안의 새 가족, 아픈 영혼, 돌봄이 필요한 영혼, 기도가 필요한 영혼들을 살피고 그들을 아버지께로 인도할 수 있는 리더들이 많이 세워지는 사랑이 풍성한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의 목자로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을 세워 주심 감사합니다. 이 교회를 지금까지 기도로 지켜 주셨사오니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고 교회에 대한 사랑이 식어질 때마다 목사님 사모님의 그 헌신을 기억하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할 수 있는 참된 제자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사역하실 때마다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고 영혼을 향한 그 열정을 기억하사 목사님 사모님을 통한 많은 구원의 역사를 베풀어 주옵소서. 늘 연약한 육체를 붙잡아 주셔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세 아들의 앞길 위에도 형통과 평안으로 지켜 주옵소서.

  아버지! 특별히 남성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영혼을 돌보며 그들을 세워 나가는 기쁨을 아는 셀 리더들이 헌신하게 하시고 자신들의 삶을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작은 셀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을 지켜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옵소서. 교회의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 청년들이 세월을 아끼고 때를 분별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 앞에 결단하며 자신의 믿음을 보이는 멋진 하나님 나라의 리더들로 세워 주옵소서. 특별히 예배에 승리하게 하시고 그들의 삶에 하나님이 하나님 될 수 있는 삶으로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가을, 19기 주일과 목요알파를 시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리더와 섬김이들에게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알파를 통해 주실 구원과 회복, 치유의 역사를 더 기대하오니 사람 마음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한 19기 알파 되게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10월에 있을 청소년, 청년 1기 알파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1기를 시작으로 이 지역의 젊은 세대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시고 섬기며 준비하는 리더들에게 영혼에 대한 가치를, 교회에는 제자되고 제자삼는 비전이 다음 세대에 까지 깊이 흘러가는 알파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주님! 지금 이 시간 예배드리는 우리의 마음을 받아 주사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우리의 병든 육체를 만져 주시며, 세상의 모든 근심과 염려를 내려놓고 주 앞에서 온전한 회복과 쉼, 하늘 평안을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기대하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1. 9. 11 주일 1부 예배 기도 최영주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