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버지니아에서 | 조회수 : 997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1-08-30 |
할렐루야!
사랑하는 목사님,사모님 평안을 전합니다.
얼마전 저희 동네엔 114년만의 지진과 허리케인이
있었지만 은혜로 잘 지켜주셨습니다.
지진은 집이 좀 흔들리다 말았고 허리케인은 우리동네를
빗겨가 위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허리케인이 오던 날 마침 사도행전27장 유라굴라 광풍을 만난 바울을
묵상하며 우리 지역을 보호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셨어요
아멘 하고 받았지요.ㅎㅎ
이번 아이린도 북동풍이었다네요
유미는 서머스쿨하느라 저는 꼼짝 못하고 방학동안 유미케어하고
도서관 다니며 짬짬히 책읽고 묵상하며 그리 보내었어요
영민이는 10월초 쯤 군대에서 비행기표까지 끊어 보내준다네요
정기휴가 3번동안 올 수 있대요
요즘 군대 너무 좋지요
학생비자라 아무데서도 일을 할 수 없엇는데
어떻게 라디오 방송국 성우겸 DJ로 일하게 되어
조금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오후 2-4시까지 방송하는데 이제 2번 방송했어요
넘넘 재미있어요
개국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조금 있으면 기독교방송도 겸한다
해서 재밌게 하고 있어요
학장님이 성적이 좋다고 장학금을 주신다고 해서
할렐루야! 감사를 드립니다.
태어나고 이렇게 공부가 재밌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요
특히 히브리어 시간엔 어떻게 시간이 가는 지 모르고......
오늘부터 다시 개강이라 기대가 됩니다.
중국 선교하시는 교수님이 특히 멘토를 많이 해주시고 지도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말씀은 매일매일 김삼성목사님의 말씀강해(1장)를 듣고 설교노트를
작성하는데 정말 은혜로와요
우리교회도 매일매일 리더훈련으로 말씀1장 묵상하고 기록하는 훈련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 비전대학 학생만 학점을 정하고 하는 것인데 저에게도 보내주셔서
얼마나 이곳에서 생활의 힘이 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목사님,미얀마 사역도 은혜 가운데 마치셨죠?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더욱 더 열방을 섬기는 우리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터키보다 더 힘든 미국의 영적지도를 놓고 더욱더 중보기도하며
비전을 그리는 순종을 요구하시는 마음을 주셔서 은혜로 하루하루
잘 견디고 있습니다.
카이로스의 때를 날마다 기대하며 사모하며 .......
교회의 기도제목을 알려주시며 기도하겠습니다.
교회권속들에게도 은혜와 평안을 전합니다.
건강하시구요 기도하겠습니다.
ANNA KIM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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