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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전동산 2기에 다녀와서... 멋진 리더로 성공하겠습니다. 조회수 : 926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1-06-12

                  비전동산 2기에 다녀와서...

                          멋진 리더로 성공하겠습니다.

 

  저는 2009년, 교회에서 알파 15기를 수료하고 세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는데 바빠서 예배에 불성실했던 저는, 기도에 기름부음과 방언의 은사도 받던 저희 목장원들과 달리, 혼자 겉도는 신앙생활에 미안하고 창피했습니다. 기도의 기름부음과 방언의 은사도 받고 싶었던 저는, 우선 예배에 충실해야 한다는 사모님과 권사님의 말씀에 따르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자 목장예배 때 제게도 성령님이 만져주심을 느꼈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예배에 나태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순종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전동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자격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귀담아 듣지 않았던 비전동산이었지만 셀원들의 권유와 왠지 한 번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곳에 가면 기도와 말씀에 저도 빠져볼 수 있을 것 같았고 다녀오면 이전과 달리 주님의 제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엔 어린 20대부터 70대까지 주님을 섬기는 이들이 하나 되어 리더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2박 3일 동안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함께 은혜 나누는 감사의 자리였습니다. 함께 참여한 젊은 20대 청년들을 보면서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저희 아들과 딸 생각에 많이 울었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아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래지 않아 우리 아들도 이 자리에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선 엄마인 제가 주님의 제자로 바로 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교회를 다닌지 2년 동안 난 어디쯤 와 있나 돌아보면서 목사님과 사모님, 권사님이 이끌어 주실 때 머리 굴리고 세상일을 더 먼저 생각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그렇게 그 곳에서 은혜 받고 많이 울던 저에게 비전동산 도우미 분들이 모두 두 팔 벌려 꼭 껴안아 주셨습니다. 그 품이 마치 주님이 저를 안아주시는 것 같아 행복한 눈물이 그치질 않았습니다.

  비전동산에 가기 전엔, 그냥 리더 밑에 충실한 셀원으로만 남고 싶을 뿐, 리더란 단어만 들어도 부담되고 내 자리가 아닌듯 했습니다. 그런데 비전동산을 통해 리더란 단어가 이제는 친숙하게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자격도 없지만 리더로 세워주신다면 앞으로 순종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도 꼭 경험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전동산으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목사님, 사모님, 권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를 늘 걱정해 주시는 저희 셀원들도 사랑합니다. 주님의 교회 성도님들도 제 마음의 넘치는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저도 주님 안에서 멋진 리더로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회복 셀목장 최윤신 권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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