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목사님, 서정숙 사모님께...

휘잉 하며 공중엣허 휘젓는 바람,

차가운 섬 바람 소리가 허공을 지납니다.

아직도 차가운 계절에 인사드려요.

항상 성령충만, 사랑충만하신 두 분의 모습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벌써 결혼해 머릿돌 교회를 떠나 온 지 10여년이 되었는데

이곳 작은 넙도를 돌아보시니..작은 들 꽃에 깃든 하나님의 사랑이네요.

섬기시는 교회가 날로 부흥되니 감사합니다.

두 분의 정열적이고 헌신적이셨던 모습에

하나님의 은혜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저희는 너무도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 넙도와 넙도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언제 오셔서 기쁘게 뵐 지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06.2.12 신영주 올림

대한예수교 장로회 넙도교회

담임목사 남궁윤

전남 완도군 넙도내리 259

교회:061-553-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