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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정회복의 삶(성도가 목사님에게) 조회수 : 1159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0-11-10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께

  하늘을 창조하시고 빛과 광명을 두시고 단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땅을 만드신 후 각종 곡식과 채소를 있게 하시고 올 한해에도 가을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풍성한 수확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살랑이는 칼바람에 몸을 맡겨 코스모스 물결치듯 이리저리 한들거리는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높고 푸릅니다. 가을 아침 곱디고운 빨간 단풍잎 편지지 위에 가정회복의 삶을 공부하면서 배우자를 위해 의미 있는 선물과 카드를 준비하는 숙제가 있어서 목사님께 편지를 쓰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가을은 그런가 봐요. 형형색색 아름다움으로 물들이기도 하는가 하면 한편 낙엽이 우스스 지는 우수와 함께 또 수확의 풍요로움을 가득하게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을을 겸손히 맞이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가좌마을에 와서 주님의 교회를 섬기고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을 사모하며 매일 저에게 삶을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운 목사님의 열정이 제 심령 가운데 전달되게 하시고 그 증거 하신 말씀으로 내 영혼이 변화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고 언제나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 그리고 목사님과 가까워져서 참 행복합니다.

 

  가정회복의 삶 5과를 공부하면서 ‘여자는 남편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라는 구절을 읽으면서 가정은 아버지가 서 있어야 더 소중한 것을 느껴집니다. 어느 날은 남편에게 보살핌을 받고 싶을때도 참 많이 있습니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 찬송과 지금까지 지내온 것 301장 찬송을 사랑하며 하나님께 감사도 드립니다. 항상 하나님께서 저를 싸매어 주시고 목사님이 계셔 홀로 있는 저를 메시지로 챙겨주시고... 여호와가 만져주심으로 싸매어 주시는 은혜로 아픈 부위를 낫게 하시고 노년의 아름다움 신앙생활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 주보에 올리신 글 <농부이신 어머니 보고 싶고 그리운 어머니> 글을 읽고 제 마음이 짠 하였습니다. 상큼하고 화사한 가을이 오면 사랑하는 이의 그리움이 떠오르고 하고 싶은 대화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편지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어둔 밤을 빛내기도 하지요. 편지는 만나서 나누는 대화나 전화로 듣는 목소리와 달라 편지는 말 없이 가는 조용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멀리서 편지를 받은 사람도 직접 대하듯이 서로 말로 못할 내용을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좋은 것 같아요. 넓은 세상이 점점 사막화되어가고 있는 세상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간절한 마음입니다. 훌륭하신 주의 종 목사님을 낳아주신 목사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또 옆에서 조용히 내조하시는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목사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사님 사역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목사님 책 좋아하시는데 다른 선물보다 책 사보세요. 늘 동행하시는 사역이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글씨가 않 예뻐요. 잘 읽어주세요.

 

                          2010년 10월 30일 사랑하는 성도 유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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