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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온전한 회복의 삶을 마치고(비전 선언문) 조회수 : 1218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0-09-13

온전한 회복의 삶을 마치고...<비전 선언문>

 

                                                   

“하나님 안에서 큰 열매 맺는 참된 제자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산 주님의 교회로 저를 불러주셔서 그간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청산하게 하셨고 기름부음을 통해 새롭게 변화된 삶을 예비하셨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목표를 다시금 설정하게 하시는 귀한 시간을 내려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삶의 비전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세상 것을 쫓아가며 그 안에 목표를 세우고 이루기 위해 아등바등 바쁘게 근시안적인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지치고 힘들게 되면 세상에 나가 풀기도 하고, 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 모르는 점점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도 무감각해져 결국엔 목표가 상실된 삶을 근근이 연명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많이도 사랑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산으로 이사 와서 수많은 교회 중에 하필 ‘주님의 교회’로 저를 인도하셨고, 영적으로 훌륭한 지도자이신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 은혜와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이 가득한 이 교회로 저희 가족을 보내신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하심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포스트-엔카운터 10주 과정을 은혜로 마치게 해 주심 또한 참으로 기쁜데 이렇게 제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줄 비전선언문을 작성하여 다시금 삶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이 어찌나 큰 은혜인지 모르겠습니다.

 

  신년 초라 다른 때 보다 더 정신 바짝 차리고 목사님 설교를 들으려고 마음먹고 있을 때인 1월 달인가? 목사님의 설교중 제 마음에 깊이 있게 와 닿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냥 제가 기억하고 이해한 대로 표현하면...^^ “사람은 두 번 태어나야 하는데 한번은 모든 피조물의 순리인 엄마 뱃속에서 태어남이고, 두 번째는 예수님을 통해 거듭남을 받아야 진정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라는 말씀이었죠... 그 날을 계기로 연초에 개인적인 2010년 한해의 신앙적인 목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말씀 안에서 깨달음을 얻어, 두 번째는 미온적인 저의 신앙이 변화되고, 세 번째는 그 안에서 저도 새롭게 거듭나는 삶을 살고 싶다.” 였습니다.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저도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고 기회가 될 때마다 짧지만 반복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때는 부끄럽지만 식사기도만 하던 때라 주일 예배를 통해 잠깐씩 기도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이 꽤 오래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아~~! 올 한해의 딱 반절인 6월 13일에 부흥회를 통해 성령님께서 놀랍게도 제게 기름부음을 주셨던 것입니다. 그때의 감격과 저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고 한없이 기쁩니다. 한 단계씩 절차를 밟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기름부음을 통해 올해의 목표가 이렇게 빨리 이루어 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포스트-엔카운터를 통해 ‘회복의 원리’를 조금이나마 알게 하시고 제 마음의 중심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저의 신앙은 아직 미약하고 이제 한발을 내딛는 단계라 앞으로 해야 할 일들과 제게 펼쳐질 일들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나 성령님께서 인도하시고 동행하신다면 저의 작은 달란트가 크게 쓰임 받는 날이 올거라 확신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결국 수많은 값진 열매를 맺는 것” 처럼 저의 신앙도 ‘한결같은 믿음’ 과, ‘겸손한 마음’, ‘헌신된 생활’, ‘기다릴 줄 아는 지혜’ 의 사람으로 성장하여 불신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참된 하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제 인생의 비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저의 혼과 육을 하나님 말씀 안에서 끊임없이 훈련받고, 기도로 회개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먼~ 훗날 큰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잘 했다 칭찬받는 예쁜 딸이 되겠습니다.!!

 

 

                                2010년 8월 26일(목) 하나님의 귀한 딸 김유경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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