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지금은 회복이 필요할 때입니다. 인생은 위기의 연속입니다. 한 숨이 끝나는 시간에 단 한 숨이, 불치병, 실직, 시험, 돈, 권력, 음란, 유혹, 미혹, 사춘기, 갱년기, 좌절감, 권태기등... 우리의 삶은 위험과 기회의 연속 속의 삶입니다.

위기가 찾아오면 두렵습니다. 외롭습니다. 스스로 올무에 가둬 위험에 빠집니다. 파멸의 길로 갑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이것은 믿음의 법칙을 통해 일어납니다.

모든 사람의 입술 속에 하나 같이 고백하는 것은 ‘너무 힘들다.’입니다. 힘든 세상, 눈물겨운 세상에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에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상처받고, 힘든 고통과 아픔이 있는 분. ‘회복’ 은 인생 역전의 기회입니다. 회복은 기적을 만나는 사건입니다. 태양은 열을 주지만 하나님은 사랑을 줍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포로생활에서 회복될 것이라고 선포했을 때, 회복의 시간에 포로에서 회복이 있었습니다. 그 때 꿈꾸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입가에 웃음이, 눈가에는 눈물이, 가슴에는 사랑이 회복되었습니다. 회복은 헬라어로 ‘아포카타스타시스’입니다. 돌려줌, 치유, 새롭게함이란 뜻입니다.

회복이 없는 가정, 회복이 없는 교회, 회복이 없는 목장, 그곳에는 좌절과 자학과 자기연민에 빠져 자기스스로 지옥생활을 합니다. 회복이란 지금의 나의 환경과 상관없습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은 환경과 여건과 조건의 상관없이 부르십니다. 이 땅의 부르심의 목적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한 목적이 있습니다. ‘회복’입니다.

본래의 형상으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부르심에는 우연이 없습니다. 그 안에는 부르심의 비밀, 우리를 사용하실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다시 사용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회복시킬 능력이 있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실패한 사람, 인생의 쓴 맛을 보았거나 보고 있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회복하여 재생산하시는 분입니다. 사기꾼으로 살던 야곱, 인생포기로 살고, 열정도 믿음도 없었던 모세, 간음⋅살인⋅직무유기죄의 다윗, 고독과 실의에 빠져살던 우울증 환자 엘리야, 남편을 잃고 빚에 허덕이며 비참하게 살고 있던 엘리사생도의 부인, 겉으로 보기엔 멋있는 장군이지만 속은 썩어가는 불치병환자 나아만, 돈은 있지만 외롭고 고독하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왕따로 살며 열등감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삭개오,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겠다고 장담했던 도망치던 사람들, 배신자, 주님의 제자들, 한결같이 캄캄한 동굴 속의 생활을 했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있었던 곳은 아둘람 굴이었습니다. 빚진자, 원통한자, 환란 당한자들만이 다윗의 주변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같이 ‘회복’을 경험 했을때, 하나님이 그들을 들어 사용하셨고, 영적거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우리의 삶속에 광야도, 마른골짜기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도, 불안한 밤, 잠못자는 밤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광야의 길을 걷고 있다할찌라도 회복하여 반드시 사용하십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로 오십시오. 하나님이 회복시키십니다. 놀라운 주의 영광이 있길 축복합니다.

“왕같이 기도하고 왕같이 사십시오 왕같이 누리십시오.                         

                              왕같이 동행하십시오, 왕같이 선포하십시오.”

사랑합니다. 축복의 그릇이 되소서...

여름에 회복의 푸른나무가 되길 바라며  작은종 김원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