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 | 조회수 : 1382 |
작성자 : 김대현 | 작성일 : 2008-12-11 |
3년째...12월이 다가올수록... 많은 사람들이...더 많은 관심을 보여줍니다..
재작년보단 작년이... 작년보단 올해가 더...
그러한 관심은 더 많은 용기를.. 한편으로 더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 오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3년전 처음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고민하고 ... 그리고 확신하여..준비했던...
지난 시간들... 중간중간 포기한다고..많이 울어봤고...
도망치고싶다고... 더 멀리 달아나 봤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더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사람들....그리고 아버지..어머니...
시간이 지난 오늘 또 한번 그 결실을 맺으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2년간은 내 뜻으로 내 힘으로 해 보았지만...오늘은 그분의 뜻을 기다릴뿐입니다...
또다시 좌절할지도... 아니면 지난 시간의 보상을 받는 기쁨을 누릴수도..있지만...
지금 분명한것은... 전 정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지냈구나..라는 생각뿐입니다..
관심과 사랑에 대한 부담감은...한때였지만... 관심과 사랑에 대한 행복감은 앞으로도
계속 되겠지요...그래서 그냥 마음이 뭉클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버지를 닮아 표현을 잘못해서...
직접 뵙고 감사하다 인사를 못하겠네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서 제가 어느곳에 있든지...
지금 받은 이 사랑으로 더 많은 또 다른 사람들을 섬길겁니다...고맙습니다....
(특히 매주일 남 몰래...방송실에서 항상 힘내라고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저의 투정을 웃음으로 받아주신...집사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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