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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전대학을 다녀와서 조회수 : 1313
  작성자 : 김수정 작성일 : 2008-11-15

비전대학을 다녀와서

김수정

여러분의 기도 가운데 무사히 건강히 3주간의 비전대학을 마치고 왔습니다.시작이 반이라더니 벌써 3학기를 마쳤네요.비전대학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을 감사합니다.갑자기 비전대학을 시작할 무렵이 생각나네요.귀한 주님의교회에 와서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이 알파도우미로 알파리더로 섬기며 제안에 요즘 많이 얘기하는 transformation이 일어났습니다.완전한 개혁이고,회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안에 잃어버렸던 하나님에 대한 비전이 생각났습니다.선교도 모르면서 어렸을 때부터 다른 나라 사진과 사람들을 보면 흥분이 되고 중학교때 처음 은혜를 받으며 처음 서원한 것이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였습니다.그리고 지금 저의 남편과 결혼할 때 한가지 약속이 있었는데 나는 장차 선교사가 되어야하는데 도와줄 수 있다면 결혼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저의 남편은 언제나 저의 믿음생활을 격려하며 옆에서 저를 동역하고 계십니다.하지만 다 늦은 나이에 비전을 위해 4년간의 신학교를 다니고 공부할 생각에 아득했는데 이런 제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은 일년에 두 번 계절학교로 마칠 수있는 저에게 꼭 맞는 맞춤형 대학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저번달  비전트립으로 카작을 가고 벌써 카작을 3번이나 다녀오게 되었네요.

이번 비전대학 강의는 모두 4과목이었습니다.축사사역과 무슬림과의 대화, 트레이너를 세우라와 그 중간에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은혜교회는 그동안 많이 간증하며 나누어서 저는 이번에 특별히 은혜받은 컨퍼런스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부르심을 성취하라”였습니다.

내년도 우리교회 새 비전을 아시지요?“사역의 정상에 오르라 ”입니다.우리 교회의 비전에 꼭 맞는 컨퍼런스 내용이라 교회에 도착해 더욱 감동이 더했습니다.그곳에서 이번에는 너무나 길게 머물렀기에 교회가 너무나 그립고 아 지금 이 시간에는 뭘 하겠구나 하고 계속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되고 여러분 얼굴이 한분 한분 떠올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펄펄 끓는 주전자를 보여주셨습니다.우리가 물이 끓는 것을 지켜보면 바로 끓기 직전 ,100도씨 끓는점에 오르기 직전 주전자 밑바닥에 물방울이 하나 둘씩 오르다가 마침내 작은 물방울이 큰 물방울로 변하며 끓어올라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바로 요즘의 우리교회 모습이었습니다.얼마전까지 한 두명씩 회복이 일어나다가 이제는 많은 영혼들이 우리 교회에 찾아와 알파,인카운트를 거치며 놀라운 회복의 진동이 우리교회에 일어나고 있습니다.정말 다녀와서 보니 3주간 우리교회는 펄펄 끓는 주전자였습니다.

많은 행사가 있었지요?창립주일,새 생명 전도축제,남성 인카운트,목장찬양대회로 모두 한마음과 한비전으로 모든 분들의 눈이 어느 때 보다 힘있고 반짝이며 주 앞에서 피어나는 꽃같은 얼굴이셨습니다.한분의 눈물의 기도가 생명의 꽃으로 활짝 피어나는 지금의 우리교회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회복된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있게 사역할 때임을 말씀하십니다.회복된 한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져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사역하라고 말씀하십니다.특별히 부르심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우리 각 사람의 성품,능력,은사를 함께 모아 팀으로 사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리교회는 이미 알파로 탁월한 팀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저는 알파를 하면서 한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리더쉽이 있는 분은 알파를 총진행하는 리더로,꾸미기를 잘 하시는 분은 알파실을 아름답게 꾸미고,베푸는 것을 잘 하는 분은 음식을 만들고 준비하여 상큼식을 준비하시고 또 아기를 돌보고,찬양으로 섬기고...정말 놀라운 각자의 섬김대로 은사대로 팀사역을 하고 계십니다.어느 한분도 알파 안에선 제외될 수 없는 귀한 별들이십니다.

우리가 이렇게 알파 팀사역을 하며 몰랐던 나의 은사를 하나님 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은사를 발견하게 되고 이때부터 우리는 부르심에 응답하게 됩니다.

또한 이번 목장 찬양대회를 하며 팀사역의 놀라운 열매를 경험하셨을 줄 압니다.이렇게 전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틀렸다고 했지만 이제는 하나님 안에서 관점이 바뀌며 나와 다른 은사와 달란트에 대해 그사람을 인정하며 격려하게 됩니다.이렇게 우리가 환상의 드림팀을 이루려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열린 마음이 중요합니다.또한 갈등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서로를 향한 바른 관계와 행동,즉 성품이 중요합니다.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팀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은 바로 우리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하나님이 주신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을 맛보아 알고 만져본 사람들이 모여 팀사역을 할 때 그곳에는 놀라운 파워와 에너지가 생겨 여리고 성을 무너뜨립니다.여호수아 군대가 됩니다.할렐루야!

하나님 안에서 특별한 은사를 받기 원하십니까?섬기기 시작하십시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은사 가운데 섬기기 시작할 때 그곳에 기름부음이 흐르기 시작합니다.이렇게 부르심 안에서 섬길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새 일을 우리 안에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여러분의 달란트로 성취하십시오.그리고 사역의 정상에 오르시길 바랍니다.이제 우리 옆의 분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말해봅시다.

“당신은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정말 다이아몬드가 처음 광산에서 발견되었을 때는 아무 가치가 없지만 그것이 솜씨좋은 세공자에게서 잘 깍여져서 빛나는 가치있는 다이아몬드가 탄생되는 것처럼 우리 모두 좋은 교회 일산주님의 교회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안에서 발견되어지고 다이아몬드처럼 빛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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