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교회시절 고린도 지역은 유럽의 라스베가스이다.온갖 것으로 인간의 육체적 만족과 축제의 장소였다.그곳에서의 사역 역시 심각한 영적전쟁을 해야 했다.성령님은 다시 에베소에 사역이 시작된다.에베소는 고린도와 환경이 다른 영적전쟁 장소이다.달신을(일월성신)을 섬기는 도시요 우상숭배문화로 꽉 차 있는 곳,마술,점술가,우상 공장,매점으로 가득 차 있는 도시 에베소,200년이 지났지만 그 도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성지순례를 가면 격전지를 볼 수 있다.견고한 진을 파하는 복음의 강력한 능력의 사역이 필요한 도시이다.

뿌리 깊은 세계관,종교관,정사와 권세,어둠의 세상 주관자 등을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제시키기 시작했다.복음으로 주변을 붕괴시킴은 마치 우리 사회에 강력한 힘이 되고 있는 물질주의 안에 있는 산업주의와 민주주의 바탕 아래 복음의 힘을 잃고 빛을 잃고 있는 이 때 복음의 능력이 너무나 필요한 때이다.

에베소에서의 강력한 영적파장은 바울의 선교사역에 결정적인 힘이다.우리의 힘은 오직 능력의 기름부음이다.“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도 못했다”는 거듭되는 질문에 물로 세례받은 것 외에는 막혀 있는 영적 상태속에 이들에게 성령의 강력한 영적사역이 시작된다.인카운트,포스트 인카운트가 시작된다.

성령세례를 통해서 제자화 작업이 시작된다.12제자 사역이 에베소에 있는 두란노 서원에서 3년동안 밤낮으로 눈물로 사역한다.이 곳에서 순종의 영이 흐르고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을 통하여 거룩한 영적사역이 시작되었다.우리의 믿음이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음을 물세례에 있지 않고 성령세례에 있음을,성령세례만 있지 않고 제자화 사역에 있음을 제자화 사역에만 있지 않고 파송하여 그곳에서 똑같은 능력의 사역과 기름부음의 권세를 전하고 또 다른 영적사역의비전을 전하는 것이다.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고 무리 앞에 도를 비방하는 사람과 따로 세워 그들에게 집중한다.예수님의 제자사역과 똑같다.무리를 불러 성령으로 기름받게 하고 순종의 사람들을 따로 세워 저들을 제자 삼는 비전은 성령이 제시하는 참된 비전이요 집중적으로 해야 할 사역이다.생명이 생명을 낳고 제자가 제자 낳는 삶!!여기엔 엄청난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의 역사가 없인 불가능하다.성도들의 삶이 변화되고 회복되는 것,영적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성경을 아는 단순한 지식으로 프로그램 안에 가두어져 있는 교회가 아니다.능력의 통로가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는 교회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첫째, 기도의 영성을 확립해야 한다.영적갈증 회복,영적폭발로(성령의 기름부음) 뿌리 내려진 바탕이 너무 중요하다.둘째, 말씀의 영성이다.성도들의 가슴 속에 말씀의 불붙는 영성으로 계시적 말씀에 순종의 영이 흘러야 한다.말씀으로 멘토링이 일어나고 말씀에 치유사역이 일어나는 교회이어야 한다.셋째는 예배의 영성이다.예배의 기름부음,하나님을 체험하는 예배이다. 넷째는 제자화이다.영적 지도자의 제자화.12제자의 원형셀과 함께하는 공동체.제자가 제자낳는 교회이어야 한다.충성된 사람이 많은 교회,충성된 사람이 충성된 사람을 낳는다.다섯째 목장을 개척하는 많은 리더들이 일어나는 교회이다.여섯째 열방을 회복하는 선교지향적 교회가 되어야 한다.에베소교회!영적기름 부음의 해방구 같은 교회이다.이런 교회에서 말씀의 수레를 타고 성령의 힘으로 이끌림을 받는 교회이길 바란다.

오직 순종의 영에 붙잡힌 교회일 때 하나님 나라의 생명은 번성하고 또 번성할 것이다.인간적인 모든 힘은 십자가 앞에 내려 놓고.....

       금주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김원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