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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어린이교회여름성경학교 간증 조회수 : 1272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8-08-29

여름 수련회의 순간순간이 정말 은혜스러웠다. 특히 물총으로 물놀이 했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진짜, 진짜로 옷 안 젖으려고 풀장에 일부러 안 들어갔었는데... .수미가 화장실에서 샤워기로 나한테 물을 마구 뿌려 대서 티, 바지, 신발 모두 다 젖어버리고 말았었다. 옷을 다시 갈아입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었지만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각각 팀을 나누고 서로 동맹 맺고, 물총으로 물 쏘고.. 했던 것들이 어느새 추억으로 남은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했던 세족식과 성찬식이 정말 은혜스러웠다. 어제 천사가 오셔서 내 발을 씻겨주실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발을 씻겨주시며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해주신다는 생각에 정말 정말 감사하고 사랑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성찬식에서도 주님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마음에 그때도 눈물이 났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낮아지시고, 희생하셨다는 것에 정말 감사드렸다.

그런데 이번 여름수련회를 2박3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박2일로 끝나서 정말 아쉽다. 다음에 또 여름성경학교를 한다면 꼭!2박3일을 했으면 좋겠다.

 

                                                       어린이 교회 / 홍영주

  

 

어제는 정말 좋았다 ㅎㅎ.솔직히 여름수련회하면 어디 놀러가고 그래야 되는데.... 실망을 조금 했다.그냥 교회에서 한다고 하니... 약간 실망을 했다. 근데 그날 하고나니 정말 좋았다.

1시쯤에 모여서 예배를 하는데, 허리도 아프고 해서 말씀에 집중을 못한 거 같았다. 예배를 드리는데 어찌나 집중이 안 되던지... 근데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우리의 속  마음을 다 아는 것 같았었다.기도를 하는데 나는 기도도 잘 못하고,다른 아이들은 다 눈물 흘리면서 기도를 잘 하는데... 나는 잘 못하는 거 같아서 기도하기도 싫었다. 근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하라 하셨다.

솔직히 지금 죽으면 천국을 못갈 것 같았다.아직은 말씀을 들으면 마음 한 구석에선 왠지 의심이 갔다. 그리고 예수님을 잘 못 믿는 것 같아서 지금 죽으면 천국을 가지 못할 것 같았다.근데 목사님께서 한번 예수님을 믿은 자녀는 영원한 자녀라고 하셔서 마음 한편으로는 편했다.ㅎ.회개기도를 하기 전에 ‘주여’를 3번 불렀는데 눈물이 나고 기도가 잘된 것 같았다.ㅎㅎ 그리고는 회개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많이 나고 정말 좋았다.

또 저녁에 간단한 설교를 듣고 기도를 했는데 계속 큰 소리로 눈물이 나왔다. 근데, 기도를 마치고 나니 마음이 편했다. 또 천사들이 세족식을 해주니까 너무 좋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열두 제자의 발을 씻겨준 것처럼 예수님의 천사들이 씻겨주셔서 그때의 12제자의 느낌을 안거 같아서 좋았다.

오늘 정말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고 그래서 예수님을 더 잘 믿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직접 먹어보니 그것도 좋았고 또 예수님에 대한 십자가 고통에 대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느껴 좋았다.

 

                                                          어린이 교회 /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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