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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997년 3월 16일 이곳에서 24번째" 조회수 : 420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21-03-07

“ 1997년 3월 16일
        이곳에서 24번째  ”

복음 따라 모든 것 버리고 이곳에 왔다

순수함 자체였다

가난이 몸에 베었다

광야에서 시작했다

복음 하나로 9번의 복음 둥지를 만들었다

“Tent of Meeting”1997.3.16

성막 같은 10평의 텐트는 “행복”이었다

가난 때문에 은혜가 되었고 질병 때문에 주님이 보였다

논두렁에 핀 노란 민들레는 복음의 꽃이었다

홀씨가 날아와 고양시 가좌리 마을에 24년째 살고 있다

많은 홀씨들이 왔다 가며 뿌린

온갖 상처의 뿌리, 눈물의 뿌리들...

24년이 지난 오늘도

핸드메이드커뮤니티교회와

일산주님의교회는 주님의 두 멍에를 메고

오늘을 산다 내일을 산다.

1997‘ 그 해

IMF 경제위기, 대한민국 부도시절을 지나서...

여기 오늘...2021.3.16

끝까지 이 광야에 살다가 천성을 향해 가리라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크게 잘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작은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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