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사랑하는 아들 대현목사야 조회수 : 823
  작성자 : master 작성일 : 2016-05-08

"사랑하는 아들 대현목사야"


사랑받고 자라서 사랑받는 삶을 살아
사랑받으며 목사가 되어 출발하는 내 아들 사랑하는 대현목사야
목사가 되기까지, 오늘 여기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외엔 아무 할 말이 없구나!
눈물, 그리고 또 눈물이구나!
인생이 어찌 꺾이우는 아픈 실패모르며
무너져 내리는 좌절 없는 삶이랴
그 꺾임이 은혜이고, 
실패가 감사이고 좌절도 기쁨이어라
“나는 무익한 종이 로소이다” 고백하며
이름없는 종으로 살다 이 땅을 떠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당당한 종이길 기도한다.

1997년 4월 23일
낙동강변 촌놈 아버지목사에게 소명을 주신 하나님은
2016년 4월 26일 아들까지 불러 2대 목사를 삼으시니
만만(萬萬)감사하는 아버지목사 가슴에 품은 소원은
“아버지보다 훌륭하고, 참 아름다운 목사로 섬겨라”
오늘 이같이 감격스러운 날에
너를 여기까지 일편단심 민들레처럼 
 눈물로 키운 어머니께 가슴깊이 감사하거라
하나밖에 없는  동생에게도 감사하여라
먼저 천국에 간 형 몫을 더하여 아름다운 빈손으로 살다가
천국에서 만나길 소원한다.
축복하고 사랑한다.


2016.5.1.
아버지 작은 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

  이전글 : 전 도
  다음글 : 아들 디모데 홍성엽목사에게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