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랑의 경고 | 조회수 : 642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5-08-23 |
사랑의 경고
묵상에세이
얼마 전 우리 교회에 유망한 청년 기업가가 등록을 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수백억의 매출을 올린,
탄탄대로를 달리는 사업가입니다. 그런 그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지난 몇 년 꿈 같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쏟아부으셨는데, 갑자기 부자가 되니 두럽습니
다. 어느 날 그 복을 걷어 가시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잠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이 청년은 사업을 하면서 신앙적으로 살기 원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유일하게 포기하지 못한 세상적인 즐거움이 있는데 바로 자동차였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청년의 사고소식을 들었습니다. 갖고 있던 비싼 외제 차를 폐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다고 합
니다.
다치지 않고 생명을 건진 것만 해도 큰 은혜였습니다. 사고 후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다른 건
다 포기해도 차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이 그것도 내려놓으라 하시네요. 하나님 은혜로 누리는
이 복을 어떻게 지키나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사고를 당하고 보니 하나님이 아니고는 어떤 방법으로도 이 복을 지
킬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볼 때 불순종하고 타락하기 시작합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찾아올 때 다
른 보험 들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서십시오. 인생의 황금기는 우리가 복을 누릴 때가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해야
하는 때, 그리고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봐야 하는 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김병삼 「누가 왕인가?」중에서
“ 꿀은 벌을 끌어들이고, 순수하며 성경적이고 지혜로운 사람은 친구를 끌어모은다.” -토머스 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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