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울고싶을때 | 조회수 : 645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5-03-01 |
내 생각의 한계에 갇혀 서운함이 생길 때...
현실적인 삶에 갇혀 이성적 믿음에 머물고 있을 때...
죽음이라는 슬픈 현실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이웃의 고통을 애통하며 통분히 여길 때...
슬픔에 잠긴 연민의 눈물.
견디기 힘든 고난과 곤경이 계속될 때...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믿음을 거부하고
계속적인 불신의 언어를 사용하는 영혼을 볼때...
소경되고 귀머거리 된 채 영생있음을 모르고
이 땅에만 소망을 두고 허덕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때...
마음의 돌을 옮겨놓지 못하고, 풀어놓아 다니지도 못하고,
영적 깊은 무덤에서 계속 잠자고 있는 영혼들을 볼 때...
영혼은 썩은 부위를 모르고 영적암덩어리가 된 영혼들을 볼때...
사망의 그늘에 앉은 저들을 위해
회복의 정상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싶어라...
사순절엔 고난을통한 순종함을 배워서 사랑하고 싶어라...
사랑합니다.
작은 종 논두렁 김원수목사
"
이전글 : 위대한 순종 아브라함처럼... | |
다음글 : 정든교회를 떠나며...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