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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하는 아들아" 조회수 : 814
  작성자 : 주님의교회 작성일 : 2013-05-07

                                                                                                                                                                                      봄이 늦게오는 가좌벌판에서

목련꽃이 지고 철죽이 피는 계절이 시작되었구나!

인생은 참 빠르고 신속히 지나가니

붙잡을수도 없고 멈추게 할 수도 없구나!

가슴에 있는 마음을 함께하지 못한 연약한 아버지를

용서해 주길 바란다

이 땅에 잠시 살면서 우리는 이곳 가좌 벌판에서

새로운 삶의 둥지를 만들고 18년의 세월을 살아 왔구나!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숨결을 경험하는 복된 세월이었다

어버이 주일에 더욱 복된 운 아버지로 살고 싶다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최고의 비전으로 삼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주길 기대한다

 

사랑해요

 

작은종김원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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