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전트립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 조회수 : 1074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2-08-26 |
"내가 밟는 모든 땅 주를 예배하게 하소서. 주의 보혈로 덮어지게 하소서. 내가 선 이곳 주의 거룩한 곳 되게 하소서. 주의 향기로 물들이소서"
아버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말씀 붙잡고 떠난 비전트립! 이렇게 이탈리아 로마에서 아버지께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여행 일정과 상황, 시간, 장소 모든 것 허락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일산 주님의 교회에서 예배 드리지 못하지만 지금 이곳 우리가 밟는 이 땅에서 주께 예배합니다. 주의 보혈로 덮어 주시고 우리가 선 지금 이곳에 아버지 예배의 주인으로 오셔서 거룩한 곳 되게 하소서.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여정을 돌아 봅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영적 지체들이 모든 현실적인 문제, 재정적인 문제를 아버지께 내려놓고 돌봐 주시는, 채워 주시는 은혜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아름다운 에펠탑, 세느강의 야경, 강바람을 느끼며 아버지께서 예비해 놓으신 천국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하게 하시고 그 아름다운 것들을 세상 사람의 눈이 아닌 영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셔서 우리 안에 많은 여운과 기쁨, 행복을 더 풍성하게 채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스위스의 높은 알프스 산맥에 드리워진 우리의 시야를 가리는 안개를 보며 그 너머에 주님 주실 푸른 초장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 앞에 작은 문제들로 어려움들로 넘어지지 않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시고, 모든 아름다운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며 기억하게 하옵소서. 많은 관광객들로 복잡한 로마 또한 길을 열어 주시고 예비해 주신 은혜로 카타콤베와 바울 사도가 순교하신 귀한 곳까지 밟게 하시고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묵상하며 우리의 신앙 고백이, 주를 사랑하는 사랑 고백이 더 확실하고 분명해 지게 하시고, 복음의 능력에 온전히 붙들리어 우리가 서 있는 곳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지체들로 세워 주옵소서.
아버지! 남은 여정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게 하시렵니까? 우리의 어떤 연약함을 보게 하시렵니까? 어떤 음성을 들려 주시렵니까? 여리 모인 우리, 보겠습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품겠습니다. 세밀한 주님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남은 여정위에 온전히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영의 눈을, 마음을 더 활짝 열어 주옵소서.
두고 온 교회의 사모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모든 영적 지체들에게 주일 아버지께서 주시는 온전한 평안이 있게 하시고 사랑하는 목사님께 영적인 기름부음과 묵상의 기름부음, 건강을 허락하여 주셔서 미련한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데 지침이 없게 하옵소서. 여기에 모인 우리는 하루 하루 더 사랑하게 하시고, 더 알아 가게 하시고, 더 용납하게 하셔서 교회로 돌아가 예수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순종의 제자, 충성된 제자들로 세워 주옵소서.
오늘 이곳 로마에서 드리는 주일 예배! 목사님을 통해서 들려 주실 말씀을 기대하고 사모하며 유일한 구원의 이름 되시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로마에서 주일 아침 예배 때 최영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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