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길" 조회수 : 853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2-08-19

                                        고훈

밟고 가라고

나는 여기 있다

벗어나면 당신은 모두에게 반칙이다

 

무게를 염려하고

짓밟힘을 아파하고

더럽힘을 괴로워하고

갈채를 바라고

보답을 기대했다면

나는 이미 길이 아니다

 

예고 없이 와서

안녕 없이 떠나도 좋은 것은

나는 길이기 때문이다

 

밟고 가라고

나는 여기 있다

바로가면 누구든지

당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

  이전글 : "기적이 셀의 증거입니다."
  다음글 : '로마를 가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