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8전 9기 드디어 간절히 원하던 1승을 얻다 조회수 : 987
  작성자 : 주정현 작성일 : 2012-07-08

8전 9기 드디어 간절히 원하던 1승을 얻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금주에 유니폼을 확정하고, 차주에 창단식이 있는 주요 일정 속에서 오늘 선한교회와

9차전을 송포 초등학교에서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난주 시합에 연이은 시합이 체력적으로 부담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주전 골키퍼가 없는 가운데 재시합이 어떻게 잘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다소 되었습니다.

 

선한교회는 지난주에 인원이 다소 모자랐으나, 오늘은 베스트 멤버가 가동하였고,

저희 일산 주님의 교회는 지난주 보다는 적은 인원이 참석하였습니다.

 

다행히 골키퍼는 지난주에 골키퍼를 봐주신 이진호 성도님이 자진하여 봐주셨습니다.
3시에 킥오프가 시작되었고, 드디어

 

1쿼터 시작 그런데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1쿼터에서 우리팀이

 초반에 3골을 성공시킨 거였습니다. 정용하 집사님과 신규로 영입한 고등학생이

 2골을 작렬시켜 1쿼터는 3대 1로 달아났습니다. 왠지 오늘은 이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2쿼터 다시 한번 정용하 집사님이 골키퍼가 골문을 나온 틈을 타서 멋진

 로빙슛으로 한골 성공시켜 스코어는다시 4:2로 달아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3쿼터 선한교회의 거센 반격에 의해 고전하였으나, 한익집사님의 상대방의

수비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켜 1골 더 달아나고, 조중현 집사님이 한 골

성공시켜 결국 3쿼터 스코어는 6:4로 계속 리드를 지켜나가기시작했습니다.


4쿼터 선한교회가 저력을 보여 주어서 스코어는 다시 6:6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은 다 끝나고 치열한 승부욕으로 인해 골든골로 이어졌습니다.

시종 팽팽한 경기속에 또 여기서 지는게 아닌지 그냥 무승부로 끝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좋은데,,,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히어로 김태욱 집사님이

반칙에 의한 프리킥 찬스를 중거리 슛으로 이어졌고 결국은 골든골이 이어졌습니다.


짜릿한 승부였고, 정말 2012년 1월부터 지속적인 경기 속에서 얻은 장장 6개월만에

일구어낸 승리입니다. 선한 교회에서도 축하합니다 라는 격려를 받았고 앞으로

오늘 이 시점부터가 우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승에 안주하지 말고,

또 다른 목표를 찾아서 도전하는 것,,,

이 부분은 차주 창단식에서 열린 마음으로 다 같이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오늘 너무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

  이전글 : "아멘"을 크게 합시다.
  다음글 : '빈들의 소리'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