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주님의교회vs 선한교회 8차전 결과 | 조회수 : 1230 |
작성자 : 주정현 | 작성일 : 2012-07-02 |
골키퍼 없이는 축구를 논하지 말라
한달하고도 10일 만에 약 40일만에 선한교회와 친선경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올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간만에 하는 경기라 우천시에도 경기를 하자는
사전에 약속이 있어서 모든 준비면에서 만전을 기했습니다. 특히 최철 집사님이 세심한
배려로 아이스박스에 가득담긴 시원한 음료수와 이조식 집사님이 특별 제공한 달콤한
수박 파티속에 경기는 시종일관 흥미진진하였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게임결과는
???
1. 우리 일산주님의 교회는 역대 최고의 성인들이 참가하여 약 14명 정도가 참여하였고
평균연령이 연초보다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경기 전에 몸풀기를 하면서 오늘은 이기겠구나
하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몸놀림 등이 가볍고 자신에 넘쳐서, 각종 포지션에서도 스쿼드가
두꺼워 져서 경기전에 모두들 앞으로는 주전경쟁을 해야 할 거라는 엄포도 있었습니다.
2. 그런데 단지 한 부분에서의 포지션 골키퍼인 김선용 집사님의 부재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김선용 집사님을 대신할 골키퍼 후보가 없다는 것이 우리팀의 또다른 약점으로 작용
하였습니다.
경기 1쿼터 팽팽한 초반 신경전과 한달여만에 경기를 가진 점이라 그 동안 공백을
맞춰보느라 박빙의 승부를 하였습니다. 선취골은 선한교회가 얻었으나, 바로 따라 붙어서 1쿼터 경기결과는 1대 1
2쿼터에서는 볼 점유율 면에 다소 압도하였으나, 쉽게 골을 터지지 않았고, 일산 주님의교회 수비에서 결정적인 실수(저에요ㅠㅠ)를 통해 1골을 먹어서 경기는 2:1
3쿼터, 4쿼터에서는 김선용 집사님을 대신한 새로오신 형제님의 허벅지 통증으로 인하여 김영한 집사 → 주정현 집사 → 서병호 집사 → 김관열 집사님으로 이어지는 골키퍼 로테이션 이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포메이션의 변화 등(아마도 처음 보는 포지션 등)으로 인해 정비되지 않는 과정에서 4골 추가 실점과 4골 득점으로 이어져서 최종적인 스코어는 6:5로 다시 선한교회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하여 저희팀이 배우게 된 뼈아픈 교훈은
1. 골키퍼 없이는 이길 수 없다입니다. 아마도 제2의 골키퍼를 사전에 미리 설정을 해 놔서
유사시에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 드로잉 반칙, 골키퍼 규칙, 심판 등에서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드로잉 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반칙, 골키퍼의 경우에도 페널티라인밖에서 공을 손으로
잡는 등 사전에 알면 예방이 가능한 점등을 고려하여야 할 듯 합니다.
아울러 인원수가 증가된 관계로 누군가는 필드에서 뛰지 않을 경우에 심판을 봐야 할 거
라고 판단됩니다. 이 부분은 경영진에서 업무를 분장해서 누군가에게 역할을 맡겨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저희가 잘한 점은
1. 볼 점유율에서 선한교회와 비등 비등 하면서 조금더 앞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 미드필드진에서 패스와 상대방에 대한 압박이 잘 이루어졌다고 보여집니다.
단 1,2쿼터만 , 3,4쿼터에서는 조금 저희 팀이 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상대방에 대한 압박이 이루어졌습니다.
젊은 피들이라고 하는 신입회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어서 상대방 최종 수비에서부터
공격진들이 압박이 이루어지고,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단 이 과정에서 파울이
다수 발생되었고 약간의 감정싸움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저희가 실력이 상승하는
과정 중에 발생된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초기보다 아마도 볼을 다루는 눈과 기술이
좋아져서 된 것이고, 앞으로는 기술적인 부분에 더 투자를 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그럼 다시 한번 1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일산 주님의 교회
축구 선교회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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