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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랑하는 내 영적아버지, 어머니께...(Ⅱ) 조회수 : 1199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2-03-06
  켄사스에 도착해서 이곳의 생활 계획표를 보니 온종일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수업과 더불어 하루에 10시간 이상 기도해야하고, 성경읽는시간 4시간은 필수지요. 그러나, 도착하기전 기도중에 “중독”을 다뤄주신다는 주님의 말씀처럼,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두려움에 빠졌고, 10여년전에 치료받은 나의 모든 중독들이다 나타났습니다. 약중독.거식증.폭식증.두려움.혼란.자살충동.불면증.공포.우울증. 자기연민, 외로움 등 모든 것이 다 나타나면서 혼란스러우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턱이 빠지고 심지어는 불안해서 교실에도 못 들어가고 기도실에도 못 들어가는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내 자신이 너무 싫었고 곤두박질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좌절했었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주님께서 나를 새롭게 하신다는 메시지와 더불어 치유의 시간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이곳에 있는 많은 선생님께서 모두 나타나는 현상이 축복이고 다 해결받을 꺼라고 하시면서 더욱 기도로 함께하여 주셨고, 지난주 사랑하는 하늘아버지를 깊이 그리고 강하게 만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감격스럽고 고맙고 감사 할 뿐입니다. 행복합니다.
  이번에 이곳으로 부르심에 대한 목적과 이유..말씀들...나의 비전들 너무 소중한 것 뿐입니다. 아버지~! 이번에 저에게 제일 강조하시는 말씀은 “ 경외함 ”입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하게도 3월 한 달동안 세계적인 많은 선교사님과 목사님들이 모여서 집중 회복 세미나를 하는데 주제가 “ 예수님을 향한 기도와 선교 그리고 열정 ”입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하는 교회의 올해 주제와 동일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되는 시간을 갖으며 나의 영혼을 은혜로 적셔주는 귀한시간들 준비 한 만큼 단단해지고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뿌리 깊은 한그루의 나무로 5분이상 주님을 잊지 않고 24시간 사로잡혀사는 주님의 딸로 집중하는 시간을 갖으며 “ 아바 아버지~! 보영이는 아버지께 속해 있어요~! 라고 매일아침 고백하며 그분께 인정받는 연습을 하며 침묵으로 주님과 독대하는 준비기간을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이곳의 기도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예배하고 중보 기도하는 시간으로 너무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세계의 젊은이들이 잠을 자지않고 열정으로 기도를 하는지 그 모습을 보면서 처음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2시간 간격으로 워십예배와 중보기도 시간으로 돌아가며 24시간을 찬양예배사역자들이 돌아가며 섬기는 시간입니다.
  나의교회 일산주님의 교회에도 24시간이 모두 기도로 세워지는 그날을 간구 드리며 매일 교회와 영적아버지와 가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딸 보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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