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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큰 사랑...큰 은혜...따뜻한 감동... 조회수 : 1000
  작성자 : 김충헌 작성일 : 2008-03-24

할렐루야~~

 

살아계신 부활의 주님,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작년 말에 작은 사람에게 캐나다로 떠나라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빌 4:19 말씀을 통해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에 대한 풍성한 채움을 약속하셨습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지만,

그 때마다 주시는 성령님의 감동은 하나님의 준비된 나귀를 찾아가게 만드셨고,

하나님은 귀한 축복을 베풀도록 제 입술에 허락하셨습니다.

 

이번 여정을 준비하면서 저는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구나'라는 감동과 깨달음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한다는 것...송구영신 예배 때 말씀카드에 적혀있는 빌 4:19의 말씀을 보는 순간 하나님은 이삭을 품에 안은 아브라함처럼 저를 웃게 하셨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하신 하나님...살아계신 하나님...좋으신 나의 아버지...

 

많은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일일이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주님의 교회...사랑하는 목사님...ㅠㅠ 그리고 성도님들의 기도...

그리고 사랑하는 저의 제자들...저는 평생에 잊지 못할 귀한 선물을 가슴에 담고 여정을 떠나고자 합니다.

 

목사님의 간절한 축복기도와 영적인 기름부음...

제 영혼을 뜨겁게 적셔주신 목사님의 기도...그 것을 통한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

 

하나님은 정말 정말 귀한 선물을 제게 주셨습니다...

작년까지만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슬기...유미...다혜...초희...

저의 눈물이 되었던 이들에게 저는 사랑을 되돌려 받았고...눈물을 되돌려 받았습니다.

 

그들이 손을 뻗어 저를 중보하는 순간...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들의 기도내용이 어떻든 상관없습니다. 이들의 기도를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마시고 모두 담아 받아주십시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너무도 감사하신 하나님...저는 빚진 자입니다...

하나님께....그리고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께...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이제 내일이면 저는 먼 곳으로 잠시 훈련을 떠납니다.

처음부터 성령께서 가라고 하신 곳이었고...약속을 통해 성령님은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인도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만만찮은 훈련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은 희미하게 감지됩니다...

 

목사님...사모님...사랑하는 나의 지체 여러분...

따뜻한 교회...큰 사랑...큰 은혜...큰 감동...

지극히 작은 사람에게 물한잔보다도 더 큰 사랑을 주신 여러분의 섬김은...사랑은...

주님의 심장에 그리고 저의 가슴에 깊이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저는 주님 나라 주님 앞에서 제 심장의 그대들의 사랑의 흔적을 주님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많은 중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 안에 감동이 그대로 여러분께 전달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부족한 글재주가 안타까울뿐입니다.....사랑합니다...샬롬....

 

주후 2008년 3월 24일 봄비가 온대지를 충분히 적시는 가장 아름다운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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