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일어나 빛을 발하라 | 조회수 : 1319 |
작성자 : 주님의 교회 | 작성일 : 2012-01-22 |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12년 새해 화두로
"다시 일어나라 그리고 빛을 발하라" (참조 사 60:1~2)
라고 외쳐봅니다. 다시 일어나려면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 놓고' ,
'스스로 낮아지며' , 자기를 비워야' 합니다.
그래야 거뜬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보십시오.
제가 이미 했으니까, 그리고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명사는 없습니다. 명제는 무엇이든 좋습니다.
동사뿐입니다. '빛을 발하라'의 서술어 역시 동사입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Arise Shine'라고 합니다.
이제는 정말 행동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명사 '빛'에 대해서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냥
발하라(Shine)는 것입니다. 있는 대로 빛나라는 것입니다.
순종하십시오. 어떻게 하면 빛이 날까요?
첫째, 빛을 받아 되비춰야 합니다. 주님이 빛이십니다.
주님을 영접해 '중심으로' 모시고 살면 내게서 빛이 납니다.
흔히 반사작용이라고 합니다. 순종의 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둘째, 빛을 발하라면 갈고 닦아야 합니다. 제아무리 값진 보석이라도
갈고 닦지 않으면 빛나지 않습니다. 본디 당신은 보석입니다.
다만 아직 갈고 닦지 않아서 빛나지 않을 뿐입니다.
이것은 인생길에서는 시련과 연마라고 합니다. 아직 우리는
광야 길에 있습니다. 그러니 갈고 닦아야 하지요
셋째, 내가 먼저 불타야 빛을 발합니다. 촛불이 어디 그냥 촛불입니까?
촛농이 타서 녹아내려야 빛을 발하지 않던가요.
이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순종의 극치, 인내와 희생이 따라야 하니까요.
결국 내가 죽고 없어져야 불을 밝힐 수 있으니... 이제야 주님의
십자가가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행여나 가능했단면
주님의 등에 업혀서나 가능할까요.
넷째, 영적 체험을 통해야 광채가 납니다. 흔히 기도를 많이하는
사람에게서는 빛이 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진정 성령을
받은 사람은 빛이 납니다. 그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과 말씀은 한 통속이니까요.
그들이 합동해서 광채로 역사합니다.
새해 여러분도 그렇게 빛을 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중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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