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주님의 교회 축구부 부리더 주정현입니다. 어제 일산 주님의 교회와 파주 금촌 선한 교회가

오후에 축구 시합을 하였습니다. 일산주님의 교회의 경우 한번도 발을 맞추어 게임을 하지 못해서 과연 우리가 이기기나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오후에 출발전에 담임목사님께서도 오늘은 이길 생각을 하지말고 져도 좋으니간 다치지만 말라는

당부의 말씀이 발걸음과 맘을 편하게 해 주었습니다.

축구 경기는 3쿼터 각 20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스트라이커(2명)는 조중현 집사, 한창윤 미드필더(4명)는 이조식, 김민준, 최철, 김관열 수비수(3명) 주정현, 김영한, 서병호, 골키퍼(1명) 김선용 집사였습니다.

초반부터 탐색전이었다가 드뎌 일산의 주님의 교회 첫골을 넣었습니다. 한창윤 이후 다시 김민준이 추가골을 넣고 1골을 먹어서 1쿼터는 2대 1,

2쿼터는 체력안배를 위한 선수 교체로 인하여 1골을 더 먹어서 2 : 2의 스코어로 종료되고

3쿼터는 접전을 펼친끝에 2골 넣고 2골 먹어서 결국 총 4:4로 게임 종료하였습니다.

조중현 집사님이 2골을 넣었던거 같고, 김선용 집사님이 페널티킥을 막는 수훈을 세워 비기는데 결정적인 공로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참여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준 덕분에 최초 출전에

지지 않는 소기의 성과와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일산 주님의 교회 축구팀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상 첫 게임에 대한 내용 올렸습니다.

P.S 경기 후에 양우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