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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아버지~!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조회수 : 1070
  작성자 : 주님의 교회 작성일 : 2011-06-19







아버지~! 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시죠~!

 

내적치유와 아버지의 마음 모두 마쳤어요.. 브루스탐슨이 직접 오셔서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에 대하여도 강의해 주셔서 전혀 다르게 광대하시고 무한하신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르겠어요. DTS와는 전혀 다르고 다뤄지는 부분도 몇십배로 강하고 힘이 있어서 매순간 순간 엄청난 임파테이션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수업시간마다 울고 뒹굴고 아버지의 딸만 여전히 반응하고 있어요. 감사하지요. 아마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번 FCM 상담학교를 저를 위해 열어주신 확신도 있구요. 모든것이 감사뿐이예요.

7월 3일에 영국과 토고로 아웃리치를 떠나는것으로 확정이 되었구, 그곳에 가서 지난번처럼 사역하는것이 아니라 직접 1시간씩 티칭과 기도사역을 하면서 주로 시간을 보내게 된다고 하네요. 모두가 영어로 해야하고 지금도 영어는 많이 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기에선 모두가 놀래고 있어요. 강의를 알아 듣고 대답을 하는것을 보면서요.

내적치유를 하면서 이번에 저를 치유하는것이 “깊은 자기 연민”과 “감정” 을 다루셨고, 나의 자아정체성을 강하게 회복시키시고 계세요. 너무 놀랍고 어려서부터 형성되었던 모든 것이 부모와 가정과 생각과 감정. 그리고 관계로 부터 비롯됨을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주셨어요.

아버지~! 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넉넉히 이기고 있는 것이 저를 품고 기도해 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인것 같아요. 늘 말씀해 주셨던 “가슴으로 품은 딸” 그 말씀 생각하면서 힘들 때마다 견디고 생각하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내적치유 마치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는 내가 택한 세대이며, 왕 같은 제사장이며, 왕족출신”이라고 위로와 전혀 잊고 있었던 확신까지 주셨구요.

몇달동안 매일 1시간씩 자고 완전히 번아웃 되도록 몸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장염과 감기와 몸살로 많이 아팠지만, 아프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것은 이번에는 많은 휴식과 회복, 치유를 원하신다고 하시면서 많이 잠을 잘 것을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깨달은것인데, 이번에 오면서는 영어에 눌려서 온통 주님은 버려둔 채, 지식 습득에만 몇 달을 허비한 생각에 많이 회개하면서 다시 주님과 함께 긴 씨름에 들어가려고 해요.

 

아버지! 지금 마무리하는 단계로 각종 프리젠테이션과 FINAL 보고로 더 힘에 부칠 것같아요.

그리고, 영국과 토고에 가서도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께요.

이번에도 내적치유 끝나고 파티를 했어요. FCM 총리더와 저희 간사님과 찍은 사진이구요.

중국학생과 브루스탐슨하고 함께 찍은 사진이예요.

 

아버지! 자주 메일 못드리지만 매일 기도하고 생각날때마다 저도 가슴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교회, 교회식구들을 느끼며 기도해요. 그리고 혼자 고백해요. “늘 사랑합니다!” 라구요.

아름다운 교회... 나의 교회...

아참! 아버지!

저 치유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춤과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하는 것을 주시고 계세요. 그것이 가장 행복해서 저의 꿈인 CCM 가수를 위해서 이곳에서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있어요.

나중에 만나뵙게 되면 영어로 찬양을 불러드리는 소망이 있어서 연습하고 있어요.

 

웃으시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꿈의 소녀 . 왕족출신. 공주 보영 올림.

 

 

p.s.

내적치유 끝나고 하와이에서 가장 높은 산 정상에 올랐어요..

어찌나 감격스럽던지요...

그리고 이곳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중독자나..요양원..고아원을

가서 1시간씩 일대일로 상담해주고 얘기하고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시작했어요..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래도 지난주에는 제가 맡았던

할아버지께서 눈물을 흘리셔서 아주 감동스럽고 헤어지는것이

아쉬워서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감사의 고백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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