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순종의기쁨! 헌신의 은혜! | 조회수 : 1122 |
작성자 : master | 작성일 : 2010-06-23 |
순종의 기쁨! 헌신의 은혜!
저는 16기 주일 알파를 수료한 이윤자입니다.
저에게 간증을 하라고 하셨을 때, 전 하루의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 거절할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사실은 남 앞에 서는 것이 가장 두렵고 떨리고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넌 왜 거절 할 이유만을 찾고 있느냐 순종하여라 순종하여라. 못한다 못한다. 언제까지 징징대며 어린아이와 같이 살아가려 하느냐’ 내 안의 성령님께서 말씀하시기에 순종하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저의 삶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라 주님이 말씀하시며 제가 받은 사랑을 저도 여러분에게 언젠가는 돌려 드려야 겠다고 다짐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10주동안 알파를 하면서 저도 모르게 삶이 회복되어지고 변화되어지며 순종을 통하여 주님을 의지함을 통하여 주님의 진정한 자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권사님이 권하여 주일알파를 3월에 시작했을 때, 남편은 주말마다 산에 가거나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습니다. 처음엔 남편의 핍박이 심하였기 때문에 10주를 다 마치리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위하여 남편을 매주 운동을 하게 하였고, 비가 올 때도 제가 알파를 마칠 때까지 집에 돌아오지 못하도록 저를 도우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저는 10주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알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며 기쁘던지요.
알파를 하면서 저는 또한 소그룹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녀와 남편의 문제를 모두 나누면서 울며 웃으며 믿음으로 끈끈한 친구가 되었으며 서로의 기도제목들을 나누며 시간이 지날수록 다음주일이 기다려지며 그립고 보고픈 마음이 점점 자라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기도의 모든 아픔을 알고 있기에 만나면 즐겁고 그리운 저의 기도의 주인공들이 되었습니다. 소그룹은 이렇게 저의 가슴을 꽉 채워주고 어루 만져주어 제가 더 성숙되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 여기 계신 게스트 여러분! 여러분의 소그룹을 신뢰하십시오. 신뢰하기만 하면 저절로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그들이 보여질 것입니다. 또한 게스트 여러분의 마음에 사랑이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또한 제가 알파를 하면서 가장 집중한 부분은 또한 예배와 기도였습니다. 모든 예배를 빠지지 않고 드리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소망이었습니다. 거짓의 허물을 벗고 나 자신을 찾는 기도였습니다. 다른 사람과 나에게 거짓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요. 포장하는 것이 아니요. 참된 내 모습과 오로지 성령님만을 바라보며 기대하는 기도였습니다. 울며 회복을 구했고 주님을 붙들었습니다.
수요저녁예배와 철야 예배에 항상 울 준비를 하였습니다. 화장을 지우고 맨 얼굴로 준비하여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주님은 저의 마음을 보시기 원하셨고 저도 주님께 저의 마음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러자 저의 기도 속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며 항상 저를 회복시키셨습니다. 기쁨이 찾아왔고 평안이 함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제가 알파를 하면서 또 결단한 것이 있었는데 둘째 딸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믿지 않는 큰 딸과 남편이 들을 수 있도록 찬송을 부르고 말씀을 읽었습니다. 남편은 찬송소리에 ‘무슨 일인가?’ 하고 와 보고는 한참을 지켜보고는 아무 말 없이 웃고 갔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가정예배는 계속 되었고 큰 딸과 남편은 각자의 방에서 우리의 예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알파가 끝났습니다. 저는 알파를 하면서 중보기도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그룹에서 결단한 중보기도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그룹에서 결단한 중보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이루어진다는 리더의 애기를 듣고 우리는 소그룹의 모든 기도제목들을 적어 함께 나누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알파가 끝나고 저희 가정에는 정말로 그때의 기도제목이었던 남편이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그룹에서 중보기도하고 나누십시오.
게스트 여러분! 큰 고통 가운데 있으시다면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세요. 여러분을 더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을 이 곳으로 보내신 이유입니다. 여러분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기대하십시오. 그리고 기다리십시오. 주님이 여러분을 통하여 일하심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 경험한 일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제가 이사오기 전 새벽기도를 다니던 홍익교회 앞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매일 다니던 집을 찾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저는 깨어나 깨달았습니다. 그 곳에서 저를 고난 속에서 훈련시키셨고 눈물을 흘리게 하셨지만 주님은 특별히 이 곳으로 보내셔서 회복시키시고 일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가정을 회복시키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리더가 되라고 결단하라 말씀하십니다. 저는 잘 훈련받고 순종하며 부족하지만 언젠가는 리더가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주님은 이 자리에 서 있는 저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사랑하는 딸아! 너의 변화되고 회복 되어진 모습을 보니 너로 인하여 내가 한 없이 기쁘구나! 저도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자 자매(행복 셀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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