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부
•홈  >  다음세대  >  아동부

아동부 예배 / 주일 오전11시 / 핸드메이드2층

 "

  제  목 : 여름수련회를 마치며 조회수 : 1089
  작성자 : 박민경 작성일 : 2008-08-29
 

어제는 정말 좋았다 ㅎㅎ.솔직히 여름수련회하면 어디 놀러가고 그래야 되는데.... 실망을 조금 했다.그냥 교회에서 한다고 하니... 약간 실망을 했다. 근데 그날 하고나니 정말 좋았다.

1시쯤에 모여서 예배를 하는데, 허리도 아프고 해서 말씀에 집중을 못한 거 같았다. 예배를 드리는데 어찌나 집중이 안 되던지... 근데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우리의 속  마음을 다 아는 것 같았었다.기도를 하는데 나는 기도도 잘 못하고,다른 아이들은 다 눈물 흘리면서 기도를 잘 하는데... 나는 잘 못하는 거 같아서 기도하기도 싫었다. 근데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고, 내가 지은 죄를 회개하는 기도를 하라 하셨다.

솔직히 지금 죽으면 천국을 못갈 것 같았다.아직은 말씀을 들으면 마음 한 구석에선 왠지 의심이 갔다. 그리고 예수님을 잘 못 믿는 것 같아서 지금 죽으면 천국을 가지 못할 것 같았다.근데 목사님께서 한번 예수님을 믿은 자녀는 영원한 자녀라고 하셔서 마음 한편으로는 편했다.ㅎ.회개기도를 하기 전에 ‘주여’를 3번 불렀는데 눈물이 나고 기도가 잘된 것 같았다.ㅎㅎ 그리고는 회개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많이 나고 정말 좋았다.

또 저녁에 간단한 설교를 듣고 기도를 했는데 계속 큰 소리로 눈물이 나왔다. 근데, 기도를 마치고 나니 마음이 편했다. 또 천사들이 세족식을 해주니까 너무 좋았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열두 제자의 발을 씻겨준 것처럼 예수님의 천사들이 씻겨주셔서 그때의 12제자의 느낌을 안거 같아서 좋았다.

오늘 정말 특별한 체험을 한 것 같고 그래서 예수님을 더 잘 믿게 된 거 같다. 그리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직접 먹어보니 그것도 좋았고 또 예수님에 대한 십자가 고통에 대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느껴 좋았다.

 

                                                          어린이 교회 / 박민경    

 "

  이전글 : 알파여름수련회 동영상
  다음글 : 어린이교회여름수련회를 마치며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