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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알파 14기를 마치고... 조회수 : 1334
  작성자 : 황미분 작성일 : 2009-07-06

13기 알파를 마친 어느 2월의 주일예배....

14기 알파리더..황미분...목사님이 강대상에서 선포하셨습니다.

하늘이 노랗고 정신은 멍~~아! 목사님!! 하필이면  저를...

예배를 어떻게 드렸는지...그때부터 제 마음은 알파가 시작되었습니다.초대만찬 3일전 주님앞에서 펑펑 울었습니다.주님!! 나더러 어쩌라고요...

전형적인 왕소심 A형이죠  나서기는 더욱싫고 .. 리더쉽도 없고...무엇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나를 주님이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부르신다면 어디든지 가오리다 수없이 많은 고백이 있었지만 주님의 부르심에 울고만 있었습니다.

기도 가운데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의 그릇에 상관없이 내가 너를 사용한다

나를 잘못했다 정죄하지 않으시고 약하다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내모습 이대로를 사랑하시며

나를 사용하시는 주님만 보고 묵묵히 그 길을 갑니다.

알파 리더로 섬기면서 리더라는 마음보다는 섬기는 모든 도우미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함께 섬길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리더의 자리는 가장 낮은 자리임을 배웠고, 다른 도우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작은 부분들을 살필줄 아는 리더가 진정한 리더라는것을 알게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와 함께 섬겨주신 김관열 집사님과 알파국장님, 부국장님께 감사드리고 상큼이팀, 꾸밈이팀, 룸헬퍼, 찬양팀, 육아팀 모든곳에서 물질과 기도와 헌신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도우미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좋은 성도들과 함께한 알파14기 행복했습니다. 좋으신 목사님, 사모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14기 게스트 한분한분에게 주님의 생명을 주시고, 숨쉬게하시고, 느끼게하시고, 사랑할 수 있게 품어주신 주님을 향해 맘껏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품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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