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홈  >  소식  >  자유게시판
  제  목 : 달려온 13년! 은혜와 섬기의 13년! 달려갈 13년! 조회수 : 1304
  작성자 : 김원수 목사 작성일 : 2008-10-23

   

교회 창립 13주년 기념

달려온 13년! 은혜와 섬기의 13년! 달려갈 13년!

(행20:17-38)

제주도 상징은 비,바람,여자이다. 지역을 상징하는 특색이다. 교회마다 색깔이 있다. 우리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각 교회마다 특징을 보며 그 시대마다 때를 따라 교회를 세우시는 성령님의 절묘한 풍경을 우리는 바라본다. 에베소교회.. 사도행전의 초대교회 사역, 특히 이방교회를 바울과 그들의 선교 힘을 통하여 세워진 교회 중 가장 교회론이 강하다. 교회는 이렇게 되어야 한다. 교회란 무엇인가를 알려면 에베소를 읽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사도행전 20장의 에베소 교회를 세우고 섬겼던 바로 그 교회를 묵상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있다.

오늘은 일산주님의 교회가 창립 된지 13년이 되었다. 우리교회의 상징이 있다. 눈물, 섬김 ,고난, 한 영혼, 영적기름부음, 하나 됨 등..... 교회에게 흐르는 영젹 기류가 있다. 회복과 치유가 강같이 흐르고, 선교의 바다를 항해하기를 원하는 교회, 한 영혼에게 비전을 향하여 달려가는 교회가 우리 주님의 교회의 특징이다. 눈물이 비전되고 상처가 별이 되는 교회... 어느 교회인들 하나님의 간섭의 사연이 없겠는가? 모두가 동기와 이유가 있어 세워진 교회이다.

에베소 교회 역시 3년 동안 바울 선교사가 섬긴 교회이다. 밀레도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삶을 모두 드린 교회이다. 섬김, 겸손, 핍박, 가르침, 믿음, 생명을 내려놓음, 깨끗함, 눈물, 그 말씀 등...많은 용어들로 장신된 에베소교회!! 바울과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이별의 입맞춤이 있을 때 다 크게 울었다. 목을 안았다. 입을 맞추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니다. 3년 동안 밤이나 낮이나 섬겼던 눈물교회!! 바로 그 교회가 에베소 교회이다.

교회의 13년의 창립주일을 묵상하며 요셉의 13년!! 고난의 세월이 기억난다. 많이 울었다. 많이 외로웠다. 많이 아팠다. 많이 고통스러웟다. 지나간 세월 속에 밤낮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함을 너무나 생생하게 보이시는 하나님의 손길, 단 한 번도 실망 시킨 적 없으신 하나님의 은혜!! 눈물의 교회이면서 끈기의 교회이요, 인내의 교회이다. 혹독한 광야의 목회를 해야할 수 밖에 없었던 이곳, 허허허 벌판 모든 것이 없는것뿐인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는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라 했다. 빨리빨리의 속성 때문에 큰 낭패를 당한다. 이곳에 교회를 무려 4번이나 건축하고 부수고, 재정적, 육체적으로 공격당하는 헤매임, 버림받음. 주님은 끊임없이 인내를 요구하셨고 참고 기다릴 수 밖에 없도록 코너에 몰아 꽉 누르고 계셨다.

숨도 한번 제대로 못 쉬도록 말이다. 등펴고 잘 날이 없는 시절!! 부자이신 주님은 가장 먼길이 지름길인 것처럼 거처야 할 과정을 거치게 했다. 그런 과정에서 “광야는 아름다운 것” 순간순간 결단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광야에서 샘솟게 하셨다. 광야는 영적 거장을 키우는 장소이다. 광야는 황량한 곳이지만 고독한 곳이지만 메마르고, 고통스럽고, 조용한 장소이지만, 황무지이고 길이 없고 물도 없지만..... 귀히 쓰는 교회로 훈련시켜 나갔다. 한결 같이 광야를 통과한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가 있다. 그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땅임을... 독수리학교, 고난학교, 순종학교에 연단학교에 입학시켜놓고 졸업의 과정을 40년 동안 학기의 과목을 배우게 한다.

세상의 분주함 군중들 속에는 절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다. 통곡의 샘!! 마라의 쓴물을 먹어본 사람이 엘림의 오와시스를 경험한다. 외로움과 눈물의 댓가를 치르는 교회의 영성을 건강하다. 우리교회 좋은교회, 우리성도 멋진양 함께 고통의 분쇄기에 들어가 영적 거장으로 홀로서서 하늘을 날라 오르라. 독수리 처럼 광야의 사자처럼 말이다.

나는 가련다. 비 바람이 몰아쳐도 그 길을 가련다. 눈물과 기도 그리고 그 말씀따라...

13주년의 시간은 요셉의 13년의 연단입니다. 아름다운 축복의 은혜의 기름부음이 가득하소서... 행복하소서... 사랑합니다.

13주년 기념 2008.10.23

                                                작은종 김원수 목사

 "

  이전글 : “회심 정착 번성의 열매를 거두라”
  다음글 : 늘 함께계서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